“최저임금 인상 영향 취약업종 고용·근로시간 감소”

입력 2019.05.21 (17:08) 수정 2019.05.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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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이후 취약 업종 사업주가 고용과 근로시간을 줄였다는 정부의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를 보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취약 업체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이후 고용을 줄이거나 고용과 근로시간을 동시에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를 맡은 노용진 서울과기대 교수는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고용 자체를 줄이거나 손님이 적은 시간의 영업을 단축하는 등으로 대응한 곳들이 많았다"며 "대신 사업주나 가족의 노동 시간을 확대한 곳들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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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인상 영향 취약업종 고용·근로시간 감소”
    • 입력 2019-05-21 17:13:20
    • 수정2019-05-21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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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이후 취약 업종 사업주가 고용과 근로시간을 줄였다는 정부의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를 보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취약 업체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이후 고용을 줄이거나 고용과 근로시간을 동시에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를 맡은 노용진 서울과기대 교수는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고용 자체를 줄이거나 손님이 적은 시간의 영업을 단축하는 등으로 대응한 곳들이 많았다"며 "대신 사업주나 가족의 노동 시간을 확대한 곳들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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