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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에 드론 출현..'충돌'사고 위험
입력 2019.05.21 (19:39) 수정 2019.05.21 (22:36)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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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많은 사람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취미로 즐기곤 하는데요,
제주의 한 비행 훈련장 주변에서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
드론이 발견돼
훈련을 긴급 중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조종사들과
항공대 학생들이
하루 160번 이상
이착륙 훈련을 받는 제주 정석비행장.

지난 9일,
이곳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던
프로펠러 경비행기 넉 대가
비행을 멈추고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활주로 남쪽 부근에서
고도 3천 피트로 비행하는
드론 3대가 발견되자,
항공기와 충돌할 것을 우려해
훈련을 중단한 겁니다.

장준영 정석비행장 비행훈련팀장(당시 비행 조종사)[인터뷰]
"이착륙하는 과정에서 저 드론이 어떻게 저희 비행기 쪽으로 갑자기 들어올까? 혹은 저희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로지를까,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했었죠."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장 반경 9.3km 지역은
드론 비행을 제한하는 '관제권'으로
항공청 승인 없이는
드론을 비행할 수 없습니다.

승인을 받더라도
고도 150m 이상으로
날릴 수 없는데,
이를 어기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 3년 동안
제주공항을 포함한
제주지역 관제권에서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된 드론만
10건에 달합니다.

김도완 제주지방공청 안전운항과장[인터뷰]
"이착륙하는 항공기나 비행하는 항공기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한을 하는 겁니다. 반드시 승인을 받고 비행을 하셔야 하고, 승인을 받았더라도 항공법에 나와 있는 준수사항들을 준수해서"

국토교통부는
관제권내 무허가 드론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 비행장에 드론 출현..'충돌'사고 위험
    • 입력 2019-05-21 19:39:05
    • 수정2019-05-21 22:36:29
    뉴스9(제주)
[앵커멘트]
요즘 많은 사람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취미로 즐기곤 하는데요,
제주의 한 비행 훈련장 주변에서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
드론이 발견돼
훈련을 긴급 중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조종사들과
항공대 학생들이
하루 160번 이상
이착륙 훈련을 받는 제주 정석비행장.

지난 9일,
이곳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던
프로펠러 경비행기 넉 대가
비행을 멈추고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활주로 남쪽 부근에서
고도 3천 피트로 비행하는
드론 3대가 발견되자,
항공기와 충돌할 것을 우려해
훈련을 중단한 겁니다.

장준영 정석비행장 비행훈련팀장(당시 비행 조종사)[인터뷰]
"이착륙하는 과정에서 저 드론이 어떻게 저희 비행기 쪽으로 갑자기 들어올까? 혹은 저희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로지를까,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했었죠."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장 반경 9.3km 지역은
드론 비행을 제한하는 '관제권'으로
항공청 승인 없이는
드론을 비행할 수 없습니다.

승인을 받더라도
고도 150m 이상으로
날릴 수 없는데,
이를 어기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 3년 동안
제주공항을 포함한
제주지역 관제권에서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된 드론만
10건에 달합니다.

김도완 제주지방공청 안전운항과장[인터뷰]
"이착륙하는 항공기나 비행하는 항공기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한을 하는 겁니다. 반드시 승인을 받고 비행을 하셔야 하고, 승인을 받았더라도 항공법에 나와 있는 준수사항들을 준수해서"

국토교통부는
관제권내 무허가 드론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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