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정부 부처에서 수영대회 지원해야"

입력 2019.05.21 (20:40) 수정 2019.05.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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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는 물론 전남도 역시
수영대회가 지역의 인프라와
관광 분야에서 호재라고 생각하지만
입장권 판매는 20%에 그치는 등
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부처와 지자체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깃발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수영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나라들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단 규모는
200개 나라 7천여 명,

이들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만 명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가 출범했습니다.

[이펙트1]
우리는 참가국 선수 임원단은 물론 광주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광주의 멋과 전통을 알려 전세계인의 가슴 속에 우리 광주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 4백여 명이
잠시 운전대를 놓고 한 데 모였습니다.

이들은 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수영대회 지원책이 논의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판매가 저조하고
각계의 관심도 낮다며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먼저 참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녹취]
평창올림픽이 평창만의 올림픽이 아니었듯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광주만의 대회가 아닙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대회입니다.

이 총리는 또,
대회 기간 해외 관광객의 출입국과
교통, 전염병 예방, 폭염 대비 등에
최선을 다하라고
정부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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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총리 "정부 부처에서 수영대회 지원해야"
    • 입력 2019-05-21 20:40:27
    • 수정2019-05-22 01:04:21
    뉴스9(목포)
[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는 물론 전남도 역시 수영대회가 지역의 인프라와 관광 분야에서 호재라고 생각하지만 입장권 판매는 20%에 그치는 등 분위기가 좀처럼 뜨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부처와 지자체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깃발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수영대회에 참가 신청을 한 나라들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단 규모는 200개 나라 7천여 명, 이들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만 명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가 출범했습니다. [이펙트1] 우리는 참가국 선수 임원단은 물론 광주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광주의 멋과 전통을 알려 전세계인의 가슴 속에 우리 광주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 4백여 명이 잠시 운전대를 놓고 한 데 모였습니다. 이들은 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수영대회 지원책이 논의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판매가 저조하고 각계의 관심도 낮다며 정부 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먼저 참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녹취] 평창올림픽이 평창만의 올림픽이 아니었듯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광주만의 대회가 아닙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대회입니다. 이 총리는 또, 대회 기간 해외 관광객의 출입국과 교통, 전염병 예방, 폭염 대비 등에 최선을 다하라고 정부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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