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고 값싸게"… 로컬푸드 확산
입력 2019.05.21 (21:46)
수정 2019.05.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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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에서 키운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소비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생산자,
모두의 만족도가 큰데요.
전문 매장도 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매장
한곳에 자리 잡은 농산물 판매장입니다.
농산물 진열대에는
생산지와 생산자 이름을 표기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상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지와 가까워 싱싱하고
유통 비용까지 없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정남 / 청주시 용암동
"저렴하고 싱싱하고 좋아요, 다른 데보다 상태가. 그래서 잘 와요."
또 다른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매장 물품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의 수익은 매달 백만 원 이상.
고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면서
참여 농민도 5백여 명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자기 소일거리도 되면서 내 소득 사업도 되고 하니까, 그러다 보면 월수입이 150만 원 정도는 항상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는 물론,
생산자 참여도 늘면서
로컬푸드 매출 규모도 증가세입니다.
2017년, 충북지역의
농협 로컬푸드 매장 매출은
74억 원 정도.
지난해에는 89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8개 지역 농협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매장도 올해는
청주 오송과 진천 덕산, 음성 맹동 등
10개 지역 농협까지
추가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질 좋고 저렴하다는
믿음과 신뢰 속에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지역에서 키운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소비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생산자,
모두의 만족도가 큰데요.
전문 매장도 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매장
한곳에 자리 잡은 농산물 판매장입니다.
농산물 진열대에는
생산지와 생산자 이름을 표기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상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지와 가까워 싱싱하고
유통 비용까지 없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정남 / 청주시 용암동
"저렴하고 싱싱하고 좋아요, 다른 데보다 상태가. 그래서 잘 와요."
또 다른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매장 물품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의 수익은 매달 백만 원 이상.
고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면서
참여 농민도 5백여 명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자기 소일거리도 되면서 내 소득 사업도 되고 하니까, 그러다 보면 월수입이 150만 원 정도는 항상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는 물론,
생산자 참여도 늘면서
로컬푸드 매출 규모도 증가세입니다.
2017년, 충북지역의
농협 로컬푸드 매장 매출은
74억 원 정도.
지난해에는 89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8개 지역 농협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매장도 올해는
청주 오송과 진천 덕산, 음성 맹동 등
10개 지역 농협까지
추가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질 좋고 저렴하다는
믿음과 신뢰 속에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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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하고 값싸게"… 로컬푸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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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1 21:46:01
- 수정2019-05-22 01:39:44
[앵커멘트]
지역에서 키운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소비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생산자,
모두의 만족도가 큰데요.
전문 매장도 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매장
한곳에 자리 잡은 농산물 판매장입니다.
농산물 진열대에는
생산지와 생산자 이름을 표기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상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지와 가까워 싱싱하고
유통 비용까지 없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정남 / 청주시 용암동
"저렴하고 싱싱하고 좋아요, 다른 데보다 상태가. 그래서 잘 와요."
또 다른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매장 물품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의 수익은 매달 백만 원 이상.
고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면서
참여 농민도 5백여 명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자기 소일거리도 되면서 내 소득 사업도 되고 하니까, 그러다 보면 월수입이 150만 원 정도는 항상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 만족도는 물론,
생산자 참여도 늘면서
로컬푸드 매출 규모도 증가세입니다.
2017년, 충북지역의
농협 로컬푸드 매장 매출은
74억 원 정도.
지난해에는 89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8개 지역 농협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매장도 올해는
청주 오송과 진천 덕산, 음성 맹동 등
10개 지역 농협까지
추가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질 좋고 저렴하다는
믿음과 신뢰 속에
로컬푸드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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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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