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용역 재추진

입력 2019.05.21 (21:49) 수정 2019.05.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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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의 주요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사업이
환경부와 협의가 끝나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역세권 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용역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잡니다.

[리포트]

동서고속화철도 구간인
철도역 6곳에 대한
역세권 개발 용역이 재추진됩니다.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등으로
용역이 중단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속초와 인접한 고성군과 양양군의
특성화 전략도 마련됩니다.

심재남/
춘천의 경우, 원도심 재개발과연계한 역세권 개발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복합역사 인접 부지에
관광숙박과
상업기능을 배치하는 등
강원과 수도권의
연계 중심지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화천역은 읍 중심지와
주변 관광 개발지를 연계하는
역세권으로 구상되고 있습니다.

속초역은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한
강원북부권 복합물류거점
개발로 유도됩니다.

김승희/강원도산학협력단 교수
"도시개발법 추진이라든 지, 투자선도지구 지정이라든 지, 이런 것들을 사전에 검토를 해서요. 조금 더 이 역세권 개발이 잘 진전될 수 있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여건 변화 등으로
용역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는
시군의 건의도 잇따랐습니다.

하종수/속초시 경제개발국장/
"속초시가 어떤 주장을 한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당초 용역사가 정해준 역사들만 가지고 (추진하는 것보다) 속초시민들의 의지가 무엇인 지 좀 들어봐야되지 않겠느냐."


강원도는
빠르면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역세권 개발계획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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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용역 재추진
    • 입력 2019-05-21 21:49:32
    • 수정2019-05-22 01:26:23
    뉴스9(원주)
[앵커멘트] 강원도의 주요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사업이 환경부와 협의가 끝나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역세권 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용역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잡니다. [리포트] 동서고속화철도 구간인 철도역 6곳에 대한 역세권 개발 용역이 재추진됩니다.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등으로 용역이 중단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속초와 인접한 고성군과 양양군의 특성화 전략도 마련됩니다. 심재남/ 춘천의 경우, 원도심 재개발과연계한 역세권 개발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복합역사 인접 부지에 관광숙박과 상업기능을 배치하는 등 강원과 수도권의 연계 중심지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화천역은 읍 중심지와 주변 관광 개발지를 연계하는 역세권으로 구상되고 있습니다. 속초역은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한 강원북부권 복합물류거점 개발로 유도됩니다. 김승희/강원도산학협력단 교수 "도시개발법 추진이라든 지, 투자선도지구 지정이라든 지, 이런 것들을 사전에 검토를 해서요. 조금 더 이 역세권 개발이 잘 진전될 수 있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여건 변화 등으로 용역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는 시군의 건의도 잇따랐습니다. 하종수/속초시 경제개발국장/ "속초시가 어떤 주장을 한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당초 용역사가 정해준 역사들만 가지고 (추진하는 것보다) 속초시민들의 의지가 무엇인 지 좀 들어봐야되지 않겠느냐." 강원도는 빠르면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역세권 개발계획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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