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징용문제 등 양국 현안에 한국 측 적절히 대응해야”

입력 2019.05.21 (23:22) 수정 2019.05.2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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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징용공 문제'를 포함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1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부임 인사차 방문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의 발언이 한일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중재위원회 개최에 응할 것을 한국 측에 거듭 요구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같은 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남 대사를 만나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문제를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의 중재위 개최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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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1 23:22:21
    • 수정2019-05-22 00:57:19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징용공 문제'를 포함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1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부임 인사차 방문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의 발언이 한일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중재위원회 개최에 응할 것을 한국 측에 거듭 요구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같은 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남 대사를 만나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문제를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의 중재위 개최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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