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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로봇산업 키운다더니…구호만 요란
입력 2019.05.21 (19:30) 수정 2019.05.22 (08:56)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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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로봇랜드는 추진 당시부터,
열악한 입지 여건 등으로 인해
산업 부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상남도는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해
로봇랜드와 연계한다는
전략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는 구호에만 그쳤습니다.

이어서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랜드 개장을 앞두고 열린
창원시의회 업무보고 자리,

R&D센터의 활용 방안을 놓고
우려와 비판이 쏟아집니다.

[녹취]노창섭/창원시의원
"R&D센터 기업비즈니스 하려고 이렇게 수천억 들여서 했는데 4~5개밖에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예요 이거"

이 같은 우려는 지난 2008년
사업 추진 초기부터 제기됐습니다.

예비타당성 중간보고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왕복 2차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도로가 창원 도심이나
다른 시군에서 로봇랜드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경상남도는
로봇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1,200억 대 국책사업인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추진했습니다.

861억 원 규모
R&D 수행 업체들을 공모하며
일부 로봇랜드 입주를
조건으로 내걸 계획이었지만,
실제 사업 제안 과정에서 무산됐습니다.

지난 2014년 관련 업무 역시
로봇산업진흥재단에서
경남 테크노파크로 이관됐습니다.

로봇랜드와 로봇비즈니스벨트는
각각 따로 추진됐고,
기업 유치 전담팀이 꾸려진 것 역시
지난해부터였습니다.

[녹취]신영환/경상남도 로봇산업 담당
"당초 초기에는 로봇랜드 조성이라든지 예산 확보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상당히
치중하는 부분이 있었고...."

로봇랜드와 연계한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통해
로봇 기업 300곳을
집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경상남도.

하지만, 사업 완료를 1년 앞둔 현재
로봇비즈니스벨트에
입주한 업체 역시 5곳에 불과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②>로봇산업 키운다더니…구호만 요란
    • 입력 2019-05-22 00:43:32
    • 수정2019-05-22 08:56:08
    뉴스9(창원)
[앵커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로봇랜드는 추진 당시부터,
열악한 입지 여건 등으로 인해
산업 부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상남도는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해
로봇랜드와 연계한다는
전략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는 구호에만 그쳤습니다.

이어서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랜드 개장을 앞두고 열린
창원시의회 업무보고 자리,

R&D센터의 활용 방안을 놓고
우려와 비판이 쏟아집니다.

[녹취]노창섭/창원시의원
"R&D센터 기업비즈니스 하려고 이렇게 수천억 들여서 했는데 4~5개밖에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예요 이거"

이 같은 우려는 지난 2008년
사업 추진 초기부터 제기됐습니다.

예비타당성 중간보고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왕복 2차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도로가 창원 도심이나
다른 시군에서 로봇랜드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경상남도는
로봇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1,200억 대 국책사업인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추진했습니다.

861억 원 규모
R&D 수행 업체들을 공모하며
일부 로봇랜드 입주를
조건으로 내걸 계획이었지만,
실제 사업 제안 과정에서 무산됐습니다.

지난 2014년 관련 업무 역시
로봇산업진흥재단에서
경남 테크노파크로 이관됐습니다.

로봇랜드와 로봇비즈니스벨트는
각각 따로 추진됐고,
기업 유치 전담팀이 꾸려진 것 역시
지난해부터였습니다.

[녹취]신영환/경상남도 로봇산업 담당
"당초 초기에는 로봇랜드 조성이라든지 예산 확보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상당히
치중하는 부분이 있었고...."

로봇랜드와 연계한
로봇비즈니스 벨트를 통해
로봇 기업 300곳을
집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경상남도.

하지만, 사업 완료를 1년 앞둔 현재
로봇비즈니스벨트에
입주한 업체 역시 5곳에 불과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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