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사장 모친상…“저는 아프지 않습니다”

입력 2019.05.22 (08:24) 수정 2019.05.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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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유 이사장은 21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제 어머니는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저를 위로하러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슬프거나 아프지 않으니까요"라며 "제 어머니를 생전에 아셨고, 꼭 작별인사를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굳이 오시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유 이사장은 꽃이나 조의금도 사양하기로 6남매와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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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08:24:39
    • 수정2019-05-22 08:51:47
    정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유 이사장은 21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제 어머니는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저를 위로하러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슬프거나 아프지 않으니까요"라며 "제 어머니를 생전에 아셨고, 꼭 작별인사를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굳이 오시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유 이사장은 꽃이나 조의금도 사양하기로 6남매와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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