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폭발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입력 2019.05.21 (11:10) 수정 2019.05.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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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제천에서 발생한
모 화학업체 폭발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사고 당시 38살 A씨가 사망한 데에 이어
지난 16일과 어제 저녁,
2명이 잇따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상자 4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 등이
폭발 당시 화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발과 화재 원인에 대해
공장 작업실 반응기에 화학물질을 주입한 뒤
가열하다 기기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발한 반응기 안의
시료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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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폭발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 입력 2019-05-22 09:47:51
    • 수정2019-05-22 09:47:58
    청주
지난 13일 오후, 제천에서 발생한 모 화학업체 폭발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사고 당시 38살 A씨가 사망한 데에 이어 지난 16일과 어제 저녁, 2명이 잇따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상자 4명 가운데 나머지 1명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 등이 폭발 당시 화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발과 화재 원인에 대해 공장 작업실 반응기에 화학물질을 주입한 뒤 가열하다 기기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발한 반응기 안의 시료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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