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황교안, 강경 발언하는게 능사 아냐…말씀 삼가야”
입력 2019.05.22 (10:26)
수정 2019.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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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강경 발언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대표가) 원내가 아니라서 원외로 다니는 것은 이해하지만, 원외로 다니시며 여러 차례 강경 발언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말씀 삼가야 할 것은 삼가야 한다"며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신 분이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는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고 내일부터는 안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어제 인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독재자의 후예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말 한마디 못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발언을 비판했고, 청중의 말을 받아 문 대통령 비판을 이어 가는 과정에서 대변인'짓'이라고 들리 듯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황 대표는 집회 이후 대변인짓이 아닌 대변인이라고만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대표가) 원내가 아니라서 원외로 다니는 것은 이해하지만, 원외로 다니시며 여러 차례 강경 발언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말씀 삼가야 할 것은 삼가야 한다"며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신 분이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는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고 내일부터는 안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어제 인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독재자의 후예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말 한마디 못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발언을 비판했고, 청중의 말을 받아 문 대통령 비판을 이어 가는 과정에서 대변인'짓'이라고 들리 듯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황 대표는 집회 이후 대변인짓이 아닌 대변인이라고만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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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황교안, 강경 발언하는게 능사 아냐…말씀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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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2 10:26:41
- 수정2019-05-22 11:04:4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강경 발언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대표가) 원내가 아니라서 원외로 다니는 것은 이해하지만, 원외로 다니시며 여러 차례 강경 발언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말씀 삼가야 할 것은 삼가야 한다"며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신 분이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는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고 내일부터는 안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어제 인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독재자의 후예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말 한마디 못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발언을 비판했고, 청중의 말을 받아 문 대통령 비판을 이어 가는 과정에서 대변인'짓'이라고 들리 듯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황 대표는 집회 이후 대변인짓이 아닌 대변인이라고만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황 대표가) 원내가 아니라서 원외로 다니는 것은 이해하지만, 원외로 다니시며 여러 차례 강경 발언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말씀 삼가야 할 것은 삼가야 한다"며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신 분이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는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고 내일부터는 안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어제 인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독재자의 후예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말 한마디 못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발언을 비판했고, 청중의 말을 받아 문 대통령 비판을 이어 가는 과정에서 대변인'짓'이라고 들리 듯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황 대표는 집회 이후 대변인짓이 아닌 대변인이라고만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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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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