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운영하며 돈 빼돌린 전 대표이사 구속

입력 2019.05.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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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복지재단을 운영하면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단 전 대표이사 6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6년 동안
재단 보조금 등을 직원들에게 수당 형식으로
지급한 뒤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직원 급여 일부와
상조회비 등 7천7백만 원을 빼돌리고
가족을 재단에 채용하기 위해
면접점수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A씨의 범행에 가담하고 내부 고발자 등을
협박한 혐의로 재단 현 대표이사 56살 B씨 등
10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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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재단 운영하며 돈 빼돌린 전 대표이사 구속
    • 입력 2019-05-22 11:09:27
    대구
대구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복지재단을 운영하면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단 전 대표이사 6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6년 동안 재단 보조금 등을 직원들에게 수당 형식으로 지급한 뒤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직원 급여 일부와 상조회비 등 7천7백만 원을 빼돌리고 가족을 재단에 채용하기 위해 면접점수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A씨의 범행에 가담하고 내부 고발자 등을 협박한 혐의로 재단 현 대표이사 56살 B씨 등 10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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