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북 지원금 5백만 달러 추가 제공…최대 지원국

입력 2019.05.22 (11:18) 수정 2019.05.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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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최근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500만 달러를 내놓으면서 가장 큰 대북 지원국이 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498만 5천여달러, 우리 돈으로 약 59억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금액은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 주민 영양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OCHA는 각국 정부, 유엔 산하기관, 비정부단체 등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현황을 집계하는데 올해 지원금 총액은 1천570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가 전체 지원금의 49.6%에 해당하는 780만 달러를 지원해 1위를 기록했고, 그다음은 러시아(400만달러), 스웨덴(244만달러), 캐나다(57만달러)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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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11:18:25
    • 수정2019-05-22 11:20:07
    정치
스위스가 최근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500만 달러를 내놓으면서 가장 큰 대북 지원국이 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498만 5천여달러, 우리 돈으로 약 59억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금액은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 주민 영양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OCHA는 각국 정부, 유엔 산하기관, 비정부단체 등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현황을 집계하는데 올해 지원금 총액은 1천570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가 전체 지원금의 49.6%에 해당하는 780만 달러를 지원해 1위를 기록했고, 그다음은 러시아(400만달러), 스웨덴(244만달러), 캐나다(57만달러)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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