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이천호국원 확충 추진…테마공원으로 조성”

입력 2019.05.22 (11:33) 수정 2019.05.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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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5만기 규모의 봉안당 확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을 '호국보훈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내일(23일) 엄태준 이천시장을 만나 서울·경기·강원권 국가유공자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이천호국원 확충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시관리계획(변경) 인허가'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이천호국원을 앞으로 보훈음악회, 나라사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호국보훈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장기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전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국립이천호국원은 2017년 4월 만장돼, 보훈처는 6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5만기 규모의 봉안당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납골시설 확충에 반대하고, 이천시 역시 주민동의 없이는 인허가 협의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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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11:33:07
    • 수정2019-05-22 11:35:19
    정치
국가보훈처는 5만기 규모의 봉안당 확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을 '호국보훈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내일(23일) 엄태준 이천시장을 만나 서울·경기·강원권 국가유공자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이천호국원 확충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시관리계획(변경) 인허가'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이천호국원을 앞으로 보훈음악회, 나라사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호국보훈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장기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전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국립이천호국원은 2017년 4월 만장돼, 보훈처는 6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5만기 규모의 봉안당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이 납골시설 확충에 반대하고, 이천시 역시 주민동의 없이는 인허가 협의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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