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임시 최고위원회의 마치자마자 임시회 소집 요청

입력 2019.05.22 (11:50) 수정 2019.05.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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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하태경 의원이 당 임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자마자 다시 임시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임시회를 열었지만, 손학규 대표가 모든 안건 상정을 거부했다"며 "임시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또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지금 본인이 좋아하는 안건만 상정하고 다른 최고위원들이 민주적으로 당헌·당규에 의해서 요구할 수 있는 안건은 모두 거부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것은 명백한 당무 거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내일 저녁 7시로 긴급 임시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요청했다며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으로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당의 입장, 이준석 최고위원의 발언을 방해한 전·현직 당직자에 대한 징계 여부, 당헌·당규 유권해석 등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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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11:50:19
    • 수정2019-05-22 14:10:21
    정치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하태경 의원이 당 임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자마자 다시 임시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임시회를 열었지만, 손학규 대표가 모든 안건 상정을 거부했다"며 "임시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또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지금 본인이 좋아하는 안건만 상정하고 다른 최고위원들이 민주적으로 당헌·당규에 의해서 요구할 수 있는 안건은 모두 거부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것은 명백한 당무 거부"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내일 저녁 7시로 긴급 임시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요청했다며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으로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당의 입장, 이준석 최고위원의 발언을 방해한 전·현직 당직자에 대한 징계 여부, 당헌·당규 유권해석 등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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