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바이오 헬스’ 차세대 주력산업 육성…연간 4조 투자”
입력 2019.05.22 (12:04)
수정 2019.05.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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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늘리고, 수출 500억 달러,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흥 제조국엔 쉽지 않은 분야라면서도, 우리나라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고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가 의료기술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내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나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 은행에 보관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2025년까지 연간 2.6조 원에서 4조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또 전용 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 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늘리고, 수출 500억 달러,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흥 제조국엔 쉽지 않은 분야라면서도, 우리나라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고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가 의료기술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내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나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 은행에 보관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2025년까지 연간 2.6조 원에서 4조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또 전용 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 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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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바이오 헬스’ 차세대 주력산업 육성…연간 4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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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2 12:06:22
- 수정2019-05-22 12: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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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늘리고, 수출 500억 달러,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흥 제조국엔 쉽지 않은 분야라면서도, 우리나라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고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가 의료기술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내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나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 은행에 보관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2025년까지 연간 2.6조 원에서 4조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또 전용 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 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전략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늘리고, 수출 500억 달러,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흥 제조국엔 쉽지 않은 분야라면서도, 우리나라는 인재와 기술력이 있고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반과 병원시스템,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가 의료기술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내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전체나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 은행에 보관하고, 신약 등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2025년까지 연간 2.6조 원에서 4조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또 전용 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 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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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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