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리선권 교체설 공식 확인할 사항 없어”
입력 2019.05.22 (16:16)
수정 2019.05.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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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최근 교체됐다는 설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교체됐는지 확인되느냐는 질문에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조평통 위원장으로 임용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평가를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같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당시 리선권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답이 왔는지에 대해서는 "방문 목적 자체는 남측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파악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일단 영접나온 인사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수하게 안부 차원의 인사였다"고 이 대변인은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가 조평통 위원장이라고 그대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측의 당이나 내각 등 기관과 조직의 특성, 또 우리 측의 정부 조직이나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디가 어디 카운터파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 부분들은 사안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교체됐는지 확인되느냐는 질문에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조평통 위원장으로 임용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평가를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같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당시 리선권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답이 왔는지에 대해서는 "방문 목적 자체는 남측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파악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일단 영접나온 인사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수하게 안부 차원의 인사였다"고 이 대변인은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가 조평통 위원장이라고 그대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측의 당이나 내각 등 기관과 조직의 특성, 또 우리 측의 정부 조직이나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디가 어디 카운터파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 부분들은 사안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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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2 16:16:21
- 수정2019-05-22 16:21:09
정부는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최근 교체됐다는 설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교체됐는지 확인되느냐는 질문에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조평통 위원장으로 임용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평가를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같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당시 리선권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답이 왔는지에 대해서는 "방문 목적 자체는 남측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파악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일단 영접나온 인사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수하게 안부 차원의 인사였다"고 이 대변인은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가 조평통 위원장이라고 그대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측의 당이나 내각 등 기관과 조직의 특성, 또 우리 측의 정부 조직이나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디가 어디 카운터파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 부분들은 사안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교체됐는지 확인되느냐는 질문에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 4월 10일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조평통 위원장으로 임용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평가를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같은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당시 리선권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답이 왔는지에 대해서는 "방문 목적 자체는 남측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파악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일단 영접나온 인사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수하게 안부 차원의 인사였다"고 이 대변인은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가 조평통 위원장이라고 그대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측의 당이나 내각 등 기관과 조직의 특성, 또 우리 측의 정부 조직이나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디가 어디 카운터파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 부분들은 사안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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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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