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제 준비”

입력 2019.05.22 (16:47) 수정 2019.05.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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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한 시즌제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미세먼지가 심한 12월부터 3월 사이에 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매년 대기 상황이 좋지 않은 겨울부터 봄까지 몇 달 동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상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서울시가 환경부에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 아닌 전 세계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 도시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고 도시 간 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히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9회차를 맞은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서는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국내외 대기질 전문가 등이 모여 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합니다. 올해는 중국 16개 도시 등 아시아 6개국 35개 도시가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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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제 준비”
    • 입력 2019-05-22 16:47:12
    • 수정2019-05-22 16:56:10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한 시즌제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미세먼지가 심한 12월부터 3월 사이에 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매년 대기 상황이 좋지 않은 겨울부터 봄까지 몇 달 동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상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서울시가 환경부에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 아닌 전 세계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 도시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고 도시 간 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히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9회차를 맞은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에서는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국내외 대기질 전문가 등이 모여 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합니다. 올해는 중국 16개 도시 등 아시아 6개국 35개 도시가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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