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토부, 결함 차량 106만 대 리콜 회피”

입력 2019.05.22 (18:04) 수정 2019.05.22 (1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결함 차량 106만 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회피했고, BMW 차량 화재 사건에 대해서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중대한 결함 때문에 리콜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차량 중 106만 대에 대해, 리콜 대신 '공개 무상수리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해까지 큰 문제가 된 BMW 화재 사건에 대해 국토부 대응이 매우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사원 “국토부, 결함 차량 106만 대 리콜 회피”
    • 입력 2019-05-22 18:08:33
    • 수정2019-05-22 18:27:51
    통합뉴스룸ET
국토교통부가 결함 차량 106만 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회피했고, BMW 차량 화재 사건에 대해서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중대한 결함 때문에 리콜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차량 중 106만 대에 대해, 리콜 대신 '공개 무상수리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해까지 큰 문제가 된 BMW 화재 사건에 대해 국토부 대응이 매우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