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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찰은 ‘과잉수사’ 중단하라” 규탄 기자회견 가져
입력 2019.05.22 (20:18) 수정 2019.05.22 (20:23) 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오늘(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과 4월 국회 앞 집회에 참가했던 일부 조합원들이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반대해 노동자들이 국회에 항의하고 참관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고, 자유한국당의 5‧18 혐오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다가 폭행사건이 일어났다는 이유로 민주노총 간부들이 압수수색을 받아야 했다"며 "현직 위원장이 집회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은 민주노총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의 3,4월 투쟁은 민주노총뿐 아니라,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정당한 투쟁과 요구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찰은 무리한 강압수사는 경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과잉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7일과 4월 3일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참가자들이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에는 민주노총 간부 4명의 집을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권오진 금속노조 조직부장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노총 “경찰은 ‘과잉수사’ 중단하라” 규탄 기자회견 가져
    • 입력 2019-05-22 20:18:27
    • 수정2019-05-22 20:23:34
    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오늘(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과 4월 국회 앞 집회에 참가했던 일부 조합원들이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반대해 노동자들이 국회에 항의하고 참관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고, 자유한국당의 5‧18 혐오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다가 폭행사건이 일어났다는 이유로 민주노총 간부들이 압수수색을 받아야 했다"며 "현직 위원장이 집회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은 민주노총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의 3,4월 투쟁은 민주노총뿐 아니라,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정당한 투쟁과 요구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찰은 무리한 강압수사는 경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과잉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7일과 4월 3일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참가자들이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에는 민주노총 간부 4명의 집을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권오진 금속노조 조직부장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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