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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축사 벗어나…대관령 한우 봄 나들이
입력 2019.05.22 (21:52) 수정 2019.05.22 (22:42)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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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겨우내 비좁은 축사에서
생활했던 소들이 초록이 짙어지는
봄을 맞아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연구용 한우들을
대관령 초원에 방목한 건데요.

박상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사의 문이 열리는 순간,
다닥다닥 붙어 있던 소들이
앞다퉈 쏟아져 나옵니다.

먼지 바람을 휘날리며 도착한
드넓은 초원.

오랜만에 본 싱싱한 풀을
여유롭게 뜯어 먹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기르는
연구용 한우 300마리를
대관령 초원에 방목한 겁니다.

방목한 소들은 앞으로 200여 일 동안, 하루에 60~70kg의 풀을 사료 대신 먹게 됩니다.

한우 품질은 높이고
사육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원정일 / 한우연구소 농업연구사
"한우 방목을 하게 되면 인건비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소들이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하고, 번식 생리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사료비를 75% 정도 아낄 수 있고,
번식률이 15% 향상되는 등
한우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입육과 차별화된,
한우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목표입니다.

한만희 / 한우연구소장
"기존의 한우산업과 유전적으로 차별화된 계통 조건을 조성하고 국가 단위의 한우개량사업에 종자로 사용할 종축으로 활용하는 것이고요."

방목된 한우들은 풀이 자라는
10월 말까지, 2백6십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초원에서 2~3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무리지어 생활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 비좁은 축사 벗어나…대관령 한우 봄 나들이
    • 입력 2019-05-22 21:52:42
    • 수정2019-05-22 22:42:34
    뉴스9(원주)
[앵커멘트]

겨우내 비좁은 축사에서
생활했던 소들이 초록이 짙어지는
봄을 맞아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연구용 한우들을
대관령 초원에 방목한 건데요.

박상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사의 문이 열리는 순간,
다닥다닥 붙어 있던 소들이
앞다퉈 쏟아져 나옵니다.

먼지 바람을 휘날리며 도착한
드넓은 초원.

오랜만에 본 싱싱한 풀을
여유롭게 뜯어 먹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기르는
연구용 한우 300마리를
대관령 초원에 방목한 겁니다.

방목한 소들은 앞으로 200여 일 동안, 하루에 60~70kg의 풀을 사료 대신 먹게 됩니다.

한우 품질은 높이고
사육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원정일 / 한우연구소 농업연구사
"한우 방목을 하게 되면 인건비와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소들이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하고, 번식 생리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사료비를 75% 정도 아낄 수 있고,
번식률이 15% 향상되는 등
한우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입육과 차별화된,
한우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목표입니다.

한만희 / 한우연구소장
"기존의 한우산업과 유전적으로 차별화된 계통 조건을 조성하고 국가 단위의 한우개량사업에 종자로 사용할 종축으로 활용하는 것이고요."

방목된 한우들은 풀이 자라는
10월 말까지, 2백6십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초원에서 2~3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무리지어 생활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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