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역세권 '스마트도시·캠퍼스타운' 조성

입력 2019.05.22 (21:54) 수정 2019.05.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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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7년 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미래전략산업 종사자들의
일자리와 주거가 한 건물에 위치하고,
캠퍼스 타운과 스마트도시 플랫폼 등이
건설됩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X 천안아산역이
별도 설치된 이후 침체에 빠진
천안역세권을 개발하는 사업의
세부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천안시와 LH, 코레일은
2022년까지 임시역사인 천안역을
개량하고 역세권 재생사업에
6,2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세부계획을 보면
시유지와 철도부지 만4천㎡에
도시개발사업과 스마트도시플랫폼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부광장 쪽에는
연구·산업인력의 주거와 사무실이
들어설 첨단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이 건립됩니다.

[인터뷰]
박상범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용역사 대표
서부광장 쪽으로는 기업과 벤처창업이 함께 만들어지는 스마트스테이션 캠퍼스를 만들 계획이고..

또 동부광장 쪽에는
천안 대학생들의 창업과
문화활동을 위한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안시청이 이전한 2005년 이후
큰 성과 없이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달리
이번에는 확실한 추진동력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길 천안시 건설교통국장
천안시만 단독으로 한 게 아니고 LH와 코레일하고 같이 3개 회사에서
MOU 체결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요번에는 탄력을 받는 거죠.

천안시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이 강화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청년 주거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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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역세권 '스마트도시·캠퍼스타운' 조성
    • 입력 2019-05-22 21:54:12
    • 수정2019-05-23 00:12:18
    뉴스9(대전)
[앵커멘트] 2017년 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미래전략산업 종사자들의 일자리와 주거가 한 건물에 위치하고, 캠퍼스 타운과 스마트도시 플랫폼 등이 건설됩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X 천안아산역이 별도 설치된 이후 침체에 빠진 천안역세권을 개발하는 사업의 세부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천안시와 LH, 코레일은 2022년까지 임시역사인 천안역을 개량하고 역세권 재생사업에 6,2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세부계획을 보면 시유지와 철도부지 만4천㎡에 도시개발사업과 스마트도시플랫폼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부광장 쪽에는 연구·산업인력의 주거와 사무실이 들어설 첨단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이 건립됩니다. [인터뷰] 박상범 천안역세권 뉴딜사업 용역사 대표 서부광장 쪽으로는 기업과 벤처창업이 함께 만들어지는 스마트스테이션 캠퍼스를 만들 계획이고.. 또 동부광장 쪽에는 천안 대학생들의 창업과 문화활동을 위한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안시청이 이전한 2005년 이후 큰 성과 없이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달리 이번에는 확실한 추진동력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길 천안시 건설교통국장 천안시만 단독으로 한 게 아니고 LH와 코레일하고 같이 3개 회사에서 MOU 체결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요번에는 탄력을 받는 거죠. 천안시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이 강화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청년 주거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NEWS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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