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의료산업 첨단화 견인

입력 2019.05.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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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정 10년만에

신약 물질 개발과 의료기기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허 출원은 물론,

기업 기술 이전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의료산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분화 갑상선암은

발병 이후 빠르면 석달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일반 갑상선암과는 치료법이 달라

난치병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지만, 첨복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치료 후보 물질을 발견해

기업에 이전했고,

현재 신약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진/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기술 이전한 후에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추가 검증이라든지 인허가 부분에 대한 지원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첨복단지 산하 4개 센터가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거나

자체 사업화한 기술은 모두 10건,



국내외에 출원한 특허도

120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후,

재단 설립과 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13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지

6년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지금까지 기업 연구소와

연구기관 90여 곳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등

기업과 기관 유치도 순조롭습니다.



기술, 제품에 대한

시험과 분석은 물론

각종 인·검증까지 가능한데다

국내외 대형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호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우리나라 의료 산업 발전과 특히 대구지역의 의료 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첨복단지 조성이 끝나는 시점은

오는 2038년,

첨복단지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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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복단지, 의료산업 첨단화 견인
    • 입력 2019-05-22 23:30:04
    뉴스9(안동)
<앵커멘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정 10년만에
신약 물질 개발과 의료기기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허 출원은 물론,
기업 기술 이전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의료산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분화 갑상선암은
발병 이후 빠르면 석달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일반 갑상선암과는 치료법이 달라
난치병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지만, 첨복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치료 후보 물질을 발견해
기업에 이전했고,
현재 신약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진/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기술 이전한 후에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추가 검증이라든지 인허가 부분에 대한 지원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첨복단지 산하 4개 센터가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거나
자체 사업화한 기술은 모두 10건,

국내외에 출원한 특허도
120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후,
재단 설립과 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13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지
6년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지금까지 기업 연구소와
연구기관 90여 곳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등
기업과 기관 유치도 순조롭습니다.

기술, 제품에 대한
시험과 분석은 물론
각종 인·검증까지 가능한데다
국내외 대형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호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우리나라 의료 산업 발전과 특히 대구지역의 의료 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첨복단지 조성이 끝나는 시점은
오는 2038년,
첨복단지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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