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상장기업 실적 개선…부산은 속도 더뎌

입력 2019.05.22 (11:20) 수정 2019.05.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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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상장기업의 경영 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부산기업의 실적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부울경 상장기업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모두 17조 7,180억 원, 영업이익은 6천 7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5.5% 늘었습니다.

 매출액 기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2016년 이후 13분기 만입니다.

 반면 부산만 보면 71개사의 1분기 매출이 모두 4조 14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9% 줄고, 영업이익도 1.1%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50곳은 흑자, 21곳은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는 경영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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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상장기업 실적 개선…부산은 속도 더뎌
    • 입력 2019-05-23 10:09:56
    • 수정2019-05-23 10:13:59
    뉴스9(부산)
 동남권 상장기업의 경영 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부산기업의 실적 개선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부울경 상장기업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모두 17조 7,180억 원, 영업이익은 6천 7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5.5% 늘었습니다.  매출액 기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2016년 이후 13분기 만입니다.  반면 부산만 보면 71개사의 1분기 매출이 모두 4조 14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9% 줄고, 영업이익도 1.1%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50곳은 흑자, 21곳은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는 경영 사정이 나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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