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희망 투어...관심·지원 이어져

입력 2019.05.23 (22:12) 수정 2019.05.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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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해안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관광 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데요.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가 열리는 등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허균·허난설헌 생가터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택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수도권에서 온 관광객들로
산불 피해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에 참가한 겁니다.

심재민 /경기 안양[인터뷰]
"관광객도 줄어들고 하는 상황에서 뭔가 강원도에 도움을 주고자.보고 느낀 것들을 외부에 전파를 해서 강릉에 강원도에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도록.."


강릉시와 속초시는
환영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60여 명의 관광객들은
두팀으로 나누어
속초와 고성,양양 강릉 지역에서
1박 2일동안 관광을 즐기게 됩니다.

전효담/ 서울시 종로구 [인터뷰]
"시장이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이왕이면 여기와서 싱싱한 생선과 채소들을 사가서 좋고 그들은 판매를 해서 좋지 않겠나."

이번 투어는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관광객들을 위해
버스와 숙박,식사 등을 지원했습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인터뷰]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지 산불피해복구도 진전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저희가 계획하게 됐습니다.

이번 희망투어는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불 피해지역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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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피해지역 희망 투어...관심·지원 이어져
    • 입력 2019-05-23 22:12:23
    • 수정2019-05-24 00:43:10
    뉴스9(강릉)
[앵커멘트] 동해안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관광 경기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데요.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가 열리는 등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허균·허난설헌 생가터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택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수도권에서 온 관광객들로 산불 피해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에 참가한 겁니다. 심재민 /경기 안양[인터뷰] "관광객도 줄어들고 하는 상황에서 뭔가 강원도에 도움을 주고자.보고 느낀 것들을 외부에 전파를 해서 강릉에 강원도에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도록.." 강릉시와 속초시는 환영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60여 명의 관광객들은 두팀으로 나누어 속초와 고성,양양 강릉 지역에서 1박 2일동안 관광을 즐기게 됩니다. 전효담/ 서울시 종로구 [인터뷰] "시장이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이왕이면 여기와서 싱싱한 생선과 채소들을 사가서 좋고 그들은 판매를 해서 좋지 않겠나." 이번 투어는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관광객들을 위해 버스와 숙박,식사 등을 지원했습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인터뷰]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지 산불피해복구도 진전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저희가 계획하게 됐습니다. 이번 희망투어는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불 피해지역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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