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역습④플라스틱 제로..나부터 실천

입력 2019.05.23 (23:29) 수정 2019.05.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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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해법을 짚어보는 기획 보도,
네 번째 순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국 문제의 근원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게 필수적인데 불편을 무릅쓰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나선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번 만나보시죠.




[리포트]

"양치질하자, 양치질.
하자, 양치질.
간식 먹었으니까 양치질 잘해야지."

"이게 대나무 칫솔이거든요.[녹취]
다 사용하고 나면 머리 부분은 빼고
나머지 부분 잘라서 땅속에 묻으면
그대로 분해가 되니까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샴푸도[녹취]
용기가 플라스틱이잖아요.
그래서 사용을 안 하고
이렇게 비누 형태로 된 샴푸를 찾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윤종남/ 대전시 관저동[인터뷰]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점은 있는데요, 그래도 환경 생각한다면 그런 작은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천연 수세미 쓰시는 분 맞죠?
네, 맞아요. 어서 오세요.

손을영/대전시 학하동[인터뷰]
"일반 수세미 있잖아요? 거기서 미세
플라스틱이 엄청 나온대요.
그리고 썩지도 않는다고 그래서
바로 이 천연 수세미로 바꿨어요."


"이게 사실 되게 사소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그런 영웅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 실천가입니다.

"저는 일회용 컵 대신에 텀블러 갖고
다니고 있고요, 장 볼 때 쓰려고 빈 통,
그리고 나무젓가락 대신에 쓰는
수저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순대 1인분만 주세요.
허파하고 섞어서요.”

“아, 그러셔요.“

”그릇을 갖고 왔거든요.“

”그래요?"

"플라스틱이 사람들 편하자고
쓰는 거잖아요? 전 조금 불편해도
통과 주머니 들고 다니는 것이
이제 생활화돼 있어요.“


송순옥/대전시 자양동[인터뷰]
"저보고 유별나다고 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게 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길이잖아요? 저처럼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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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의 역습④플라스틱 제로..나부터 실천
    • 입력 2019-05-23 23:29:31
    • 수정2019-05-24 01:09:17
    뉴스9(대전)
[앵커멘트]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해법을 짚어보는 기획 보도, 네 번째 순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국 문제의 근원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게 필수적인데 불편을 무릅쓰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나선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번 만나보시죠. [리포트] "양치질하자, 양치질. 하자, 양치질. 간식 먹었으니까 양치질 잘해야지." "이게 대나무 칫솔이거든요.[녹취] 다 사용하고 나면 머리 부분은 빼고 나머지 부분 잘라서 땅속에 묻으면 그대로 분해가 되니까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샴푸도[녹취] 용기가 플라스틱이잖아요. 그래서 사용을 안 하고 이렇게 비누 형태로 된 샴푸를 찾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윤종남/ 대전시 관저동[인터뷰]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점은 있는데요, 그래도 환경 생각한다면 그런 작은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천연 수세미 쓰시는 분 맞죠? 네, 맞아요. 어서 오세요. 손을영/대전시 학하동[인터뷰] "일반 수세미 있잖아요? 거기서 미세 플라스틱이 엄청 나온대요. 그리고 썩지도 않는다고 그래서 바로 이 천연 수세미로 바꿨어요." "이게 사실 되게 사소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그런 영웅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 실천가입니다. "저는 일회용 컵 대신에 텀블러 갖고 다니고 있고요, 장 볼 때 쓰려고 빈 통, 그리고 나무젓가락 대신에 쓰는 수저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순대 1인분만 주세요. 허파하고 섞어서요.” “아, 그러셔요.“ ”그릇을 갖고 왔거든요.“ ”그래요?" "플라스틱이 사람들 편하자고 쓰는 거잖아요? 전 조금 불편해도 통과 주머니 들고 다니는 것이 이제 생활화돼 있어요.“ 송순옥/대전시 자양동[인터뷰] "저보고 유별나다고 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게 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길이잖아요? 저처럼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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