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오피스텔 사기 공인중개사 국내 송환 조사

입력 2019.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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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억대의 부동산 사기 행각을 벌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공인중개사가 국내로 송환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필리핀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힌 뒤
출국 절차를 밟은
공인중개사 57살 김 모 씨를
김해공항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창원 상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월세 이중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세입자 160명으로부터
7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피해금의 사용처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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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억 오피스텔 사기 공인중개사 국내 송환 조사
    • 입력 2019-05-24 14:21:06
    진주
수십 억대의 부동산 사기 행각을 벌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공인중개사가 국내로 송환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필리핀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힌 뒤 출국 절차를 밟은 공인중개사 57살 김 모 씨를 김해공항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창원 상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월세 이중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세입자 160명으로부터 7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피해금의 사용처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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