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보다 큰... 강진 세종대왕 동상
입력 2019.05.24 (20:57)
수정 2019.05.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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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존경하는 역사 인물로
자주 거론되는 분이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강진군의 한 미술관에
광화문보다 더 큰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져 화제입니다.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진의 한
산자락에 위치한 미술관.
전시관 앞마당에
구리빛의 거대한 동상이 자리잡았습니다.
한글 창제 등
조선시대 부흥기를 이끈 세종대왕의
인자한 표정이 그대로 표현됐습니다.
학생들에겐 단연 인기입니다.
하나, 둘, 셋...
<이수연/ 강진고 1학년>
"광화문은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데
강진에 생긴 것은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손짓이나표정 같은 것을 자세하게 볼 수 있고..."
동상 높이는
건물 2층 정도 6.3미터에
동과 니켈 등 재료 무게만도 12.6톤,
제작기간만 1년 넘게 걸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보다 높이는 10센티미터
폭은 50센치미터가 더 큽니다.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이 동상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김재영 관장이
사재 10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가장 존경받는
역사인물로 꼽히는 세종대왕 동상이
광주전남에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고향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김재영 강진미술관장>
"가족들도 많이 반대를 했는데
학생들이 와서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또 되고 그래서..."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유한 강진의 한 미술관.
유배생활 동안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강진과 인연이 깊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올해 안에 세울 예정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존경하는 역사 인물로
자주 거론되는 분이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강진군의 한 미술관에
광화문보다 더 큰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져 화제입니다.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진의 한
산자락에 위치한 미술관.
전시관 앞마당에
구리빛의 거대한 동상이 자리잡았습니다.
한글 창제 등
조선시대 부흥기를 이끈 세종대왕의
인자한 표정이 그대로 표현됐습니다.
학생들에겐 단연 인기입니다.
하나, 둘, 셋...
<이수연/ 강진고 1학년>
"광화문은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데
강진에 생긴 것은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손짓이나표정 같은 것을 자세하게 볼 수 있고..."
동상 높이는
건물 2층 정도 6.3미터에
동과 니켈 등 재료 무게만도 12.6톤,
제작기간만 1년 넘게 걸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보다 높이는 10센티미터
폭은 50센치미터가 더 큽니다.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이 동상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김재영 관장이
사재 10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가장 존경받는
역사인물로 꼽히는 세종대왕 동상이
광주전남에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고향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김재영 강진미술관장>
"가족들도 많이 반대를 했는데
학생들이 와서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또 되고 그래서..."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유한 강진의 한 미술관.
유배생활 동안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강진과 인연이 깊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올해 안에 세울 예정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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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보다 큰... 강진 세종대왕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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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4 20:57:41
- 수정2019-05-24 22:51:37

<앵커멘트>
존경하는 역사 인물로
자주 거론되는 분이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이런 이유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강진군의 한 미술관에
광화문보다 더 큰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져 화제입니다.
손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진의 한
산자락에 위치한 미술관.
전시관 앞마당에
구리빛의 거대한 동상이 자리잡았습니다.
한글 창제 등
조선시대 부흥기를 이끈 세종대왕의
인자한 표정이 그대로 표현됐습니다.
학생들에겐 단연 인기입니다.
하나, 둘, 셋...
<이수연/ 강진고 1학년>
"광화문은 가까이에서 볼 수 없는데
강진에 생긴 것은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손짓이나표정 같은 것을 자세하게 볼 수 있고..."
동상 높이는
건물 2층 정도 6.3미터에
동과 니켈 등 재료 무게만도 12.6톤,
제작기간만 1년 넘게 걸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보다 높이는 10센티미터
폭은 50센치미터가 더 큽니다.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이 동상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김재영 관장이
사재 10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가장 존경받는
역사인물로 꼽히는 세종대왕 동상이
광주전남에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고향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김재영 강진미술관장>
"가족들도 많이 반대를 했는데
학생들이 와서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또 되고 그래서..."
국내 최대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유한 강진의 한 미술관.
유배생활 동안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강진과 인연이 깊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올해 안에 세울 예정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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