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전 국회의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5.25 (13:41) 수정 2019.05.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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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정부부지사를 지낸 조진래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조진래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의원은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임하던 2013년 8월, 도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을 선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 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숨짐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조 전 의원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고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으로 의령함안합천군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 시절 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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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래 전 국회의원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9-05-25 13:41:13
    • 수정2019-05-25 14:16:25
    사회
18대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정부부지사를 지낸 조진래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조진래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의원은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임하던 2013년 8월, 도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을 선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 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숨짐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조 전 의원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고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으로 의령함안합천군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 시절 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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