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순직 병사 1계급 특진…文 대통령 조화

입력 2019.05.25 (15:53) 수정 2019.05.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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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오늘(25일)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밧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 병장에 대해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순직 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최 하사에 대한 장례를 해군 작전사령부장으로 엄수하기로 하고 장례 기간은 모레(27일)까지로 정했습니다.

최 하사의 빈소가 차려진 진해 해군해양의료원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순직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모레(27일) 오전 8시 해군해양의료원,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순직한 최 하사는 입대 두 달 만인 지난 2017년 10월부터 최영함에서 근무했으며 제대를 한 달 앞두고 참변을 당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으며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해군은 사고 직후 해군작전사령부 박노천 부사령관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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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부대 순직 병사 1계급 특진…文 대통령 조화
    • 입력 2019-05-25 15:53:34
    • 수정2019-05-25 16:02:53
    정치
해군은 오늘(25일)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밧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 병장에 대해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순직 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최 하사에 대한 장례를 해군 작전사령부장으로 엄수하기로 하고 장례 기간은 모레(27일)까지로 정했습니다.

최 하사의 빈소가 차려진 진해 해군해양의료원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순직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모레(27일) 오전 8시 해군해양의료원,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순직한 최 하사는 입대 두 달 만인 지난 2017년 10월부터 최영함에서 근무했으며 제대를 한 달 앞두고 참변을 당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정박용 밧줄인 홋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으며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해군은 사고 직후 해군작전사령부 박노천 부사령관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 대책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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