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탄서 차량 운전하던 10대, 경찰 추격전 끝에 검거

입력 2019.05.25 (22:16) 수정 2019.05.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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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운전하던 10대 청소년들이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약 26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7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운전자가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 동탄 1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의심 차량으로 보이는 K5 차량에 접근하자 차량이 질주하기 시작했고 해당 차량은 수원역을 거쳐 팔달문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화성동탄경찰서와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순찰차 21대에 지령을 내려 각 지역 길목을 막았습니다.

도주 차량은 따라오던 동탄 1지구대 순찰차 1대와 뒤이어 합세한 수원 남부서 인계지구대 순찰차 1대가 도주로를 차단하면서 신고 26분 만에 수원 도청 오거리 인근 골목길에서 붙잡혔습니다.

차 안에는 17살 A 군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추격과정에서 교통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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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5 22:16:29
    • 수정2019-05-25 22:23:07
    사회
렌터카를 운전하던 10대 청소년들이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약 26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7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운전자가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 동탄 1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의심 차량으로 보이는 K5 차량에 접근하자 차량이 질주하기 시작했고 해당 차량은 수원역을 거쳐 팔달문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화성동탄경찰서와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순찰차 21대에 지령을 내려 각 지역 길목을 막았습니다.

도주 차량은 따라오던 동탄 1지구대 순찰차 1대와 뒤이어 합세한 수원 남부서 인계지구대 순찰차 1대가 도주로를 차단하면서 신고 26분 만에 수원 도청 오거리 인근 골목길에서 붙잡혔습니다.

차 안에는 17살 A 군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추격과정에서 교통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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