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혁신 제품 ‘테스트베드’ 된다…천5백억 원 투입

입력 2019.05.27 (11:00) 수정 2019.05.27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혁신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을 핀테크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혁신 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소재 중소·벤처 기업은 서울 시청과 서울교통공사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사업소에서 자사의 제품을 최대 1년간 시험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또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사업성이 검증될 경우 공공구매 등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합니다. 올해 5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천여 개 기업에 천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www.seoul-tech.com)에서 접수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선언이 타 지자체, 중앙정부로 확산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형성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창업기업들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혁신 제품 ‘테스트베드’ 된다…천5백억 원 투입
    • 입력 2019-05-27 11:00:46
    • 수정2019-05-27 11:04:39
    사회
서울시가 혁신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을 핀테크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혁신 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소재 중소·벤처 기업은 서울 시청과 서울교통공사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사업소에서 자사의 제품을 최대 1년간 시험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또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사업성이 검증될 경우 공공구매 등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합니다. 올해 5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천여 개 기업에 천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www.seoul-tech.com)에서 접수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선언이 타 지자체, 중앙정부로 확산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형성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창업기업들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