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재 지속시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 24% 감소”

입력 2019.05.27 (11:18) 수정 2019.05.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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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가운데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대 24%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푸본리서치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등은 미국 제재가 계속되면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4에서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5천800만 대로 예상했던 푸본리서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2억 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무선 스마트폰 전략부문장인 린다 수이는 내년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23%가량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화웨이가 중국 시장 덕에 살아남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2억8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으며 현재 유럽 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화웨이를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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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제재 지속시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 24% 감소”
    • 입력 2019-05-27 11:18:15
    • 수정2019-05-27 11:26:21
    국제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가운데 올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대 24%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푸본리서치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등은 미국 제재가 계속되면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4에서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5천800만 대로 예상했던 푸본리서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2억 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무선 스마트폰 전략부문장인 린다 수이는 내년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23%가량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화웨이가 중국 시장 덕에 살아남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2억8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으며 현재 유럽 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화웨이를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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