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황교안·강효상 대응 방안 논의

입력 2019.05.28 (01:18) 수정 2019.05.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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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군사합의 무효화 발언'과 강효상 의원의 '기밀 유출' 논란 등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 군사합의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입장문을 내고, 9·19 군사합의 체결 이후 지금까지 접경지역 군사적 긴장 행위는 없고 남북간 합의는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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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8 01:18:26
    • 수정2019-05-28 01:19:25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군사합의 무효화 발언'과 강효상 의원의 '기밀 유출' 논란 등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 군사합의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입장문을 내고, 9·19 군사합의 체결 이후 지금까지 접경지역 군사적 긴장 행위는 없고 남북간 합의는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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