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이즈모급 호위함 승선…미일 군사동맹 강조

입력 2019.05.28 (06:28) 수정 2019.05.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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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국빈방문 나흘째인 오늘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즈모급 호위함에 승선해, 미·일의 군사적 동맹을 강조하는 것으로 방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를 찾아 이즈모급 호위함 '가가'에 승선할 예정입니다.

이즈모급 호위함은 길이 248m, 폭 38m에 만재배수량이 2만7천t에 달하고 갑판 개조시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인 F-35B 운용이 가능해 경항공모함으로 분류되나, 일본은 항모급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위함 승선을 끝으로 3박 4일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늘 오후 일본을 떠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와 함께 일본에서 새 연호인 레이와(令和)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5일 멜라니아 여사 등과 함께 일본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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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8 06:28:06
    • 수정2019-05-28 06:58:4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국빈방문 나흘째인 오늘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즈모급 호위함에 승선해, 미·일의 군사적 동맹을 강조하는 것으로 방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를 찾아 이즈모급 호위함 '가가'에 승선할 예정입니다.

이즈모급 호위함은 길이 248m, 폭 38m에 만재배수량이 2만7천t에 달하고 갑판 개조시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인 F-35B 운용이 가능해 경항공모함으로 분류되나, 일본은 항모급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위함 승선을 끝으로 3박 4일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늘 오후 일본을 떠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와 함께 일본에서 새 연호인 레이와(令和)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5일 멜라니아 여사 등과 함께 일본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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