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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의 최강시사] 이혜훈 “양정철-서훈, 독대해 총선 얘기했을 것”
입력 2019.05.28 (09:37) 수정 2019.05.28 (13:33)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정원 국내정치개입 의혹 짙어...여당 전략가-국정원장 만남 정보위서 조사해야
- 총선에서 북한 문제를 여당에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안 논의했을 것으로 의심
- 사적인 만남이라 괜찮다?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장도 따로 만나지 않는 자리
- 한국당, ‘단독조사’ 주장하며 진상규명 골든타임 놓쳤어. 실속없이 요란하기만
- 국민의 합리적 의심 짓밟는 민주당 오만해. ‘국정원 댓글사건’ 떠올리기 충분.
- 양정철, 언론 탓하지 말고 당일 참석자들과 대화 내용 소상히 밝히길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5월 28일(화) 8:05~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혜훈 의원 (바른미래당/ 국회 정보위원장)



▷ 김경래 :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 논란, 서훈 국가정보원장 논란이라고 해야 되나요? 두 사람이 만났다는 건데 이게 사실 양정철 원장이 취임하면서 총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서 “총선 대비용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국가정보원장이 정치인을 이렇게 스스럼없이 만나는 게 맞는 거냐?”라는 얘기도 있고요. 그런데 해명은 “사적인 만남이니까 신경 쓰지 말아라.” 이런 게 해명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회 정보위원장 맡고 계신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연결해서 입장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정보위를 열어야 된다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이혜훈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혜훈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정보위를 소집할 사안이다, 일단 그렇게 보시는 거죠?

▶ 이혜훈 : 네, 그렇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그런데 진상규명을 하기 전에 왜 이게 정보위 소집 사안이라고 보냐하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거든요. 과거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때문에 역대 국정원장들이 주르륵 감옥 가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얼마나 국민들의 생활에 여러 가지 피해를 주는지 알고 계실 거고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수없이 약속을 한 국정원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이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열어서 따져봐야죠.

▷ 김경래 : 그러니까 국내 정치 개입의 소지가 일단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그런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총선 개입을 본격화한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이혜훈 위원장께서도 맥을 같이하시는 거죠?

▶ 이혜훈 : 예, 왜냐하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라는 분이 취임하자마자 본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필요한 병참기지 역할을 하겠다.” 이게 일성이었고요. 그리고 하시자마자 제일 먼저 하신 여러 가지 행보가 유시민 전 장관 찾아가서 “총선에 나와라, 역할해라.” 그다음에 “조국 민정수석 총선에 나와라.” 여러 총선 관련한 전략책모를 많이 하셨고 총선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 전략가로 보이잖아요. 본인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데 서훈 국정원장은 북한 문제를 다루고 계시는 국가의 중요한 공직자란 말이죠. 그런데 이 둘이 만나서 독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좀 이따 설명드리겠지만. 그런데 독대를 했든 안 했든 어쨌든 얘기를 했다면 무슨 얘기를 했겠습니까? 북한 문제를 여당의 총선에 유리한 국면으로 여러 가지 활용하는 방안들, 이런 방안들이 논의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이죠. 그런 의심이 드는 상황에서는 진실을 따져봐야죠.

▷ 김경래 : 지금 조금 이따가 아니라 지금 여쭤볼게요. 지금 독대 부분은 양정철 원장은 “다른 민간인 지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모임을 가졌다.”라고 지금 해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혜훈 의원께서는 지금 독대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네요.

▶ 이혜훈 : 네, 물론 본인들 해명은 “독대가 아니고 여럿이 같이 만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저는 독대가 아니라도 문제고 독대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독대 문제로 돌아가서 독대라고 보이는 거예요. 왜냐하면 언론의 얘기를 들어보면 9시 40분부터 10시 40분 사이에는 식당에 다른 손님들 다 떠나고 이 둘만 있었다는 거잖아요.

▷ 김경래 : 그런 보도는 있었죠.

▶ 이혜훈 : 그전에는 여러 사람과 같이 있었는지 안 같이 있었는지 그것은 규명이 되어야 될 문제고 어느 분은 같이 있지 않았다는 판단이지만 또 본인들은 같이 있었다는 주장인데 어쨌든 9시 40분부터 10시 45분 그 1시간 넘는 시간 동안은 식당의 종업원들도 이미 다 퇴근을 한 상태였고 어쨌든 간에 둘이 나오고 나서 식당의 불이 모두 꺼진 것으로 보아서 이 둘만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쨌든 둘이 1시간 이상은 독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물론 독대 아니라도 이건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독대면 더 문제이기 때문에 독대로 보이는 이 부분도 따져봐야죠. 독대하면서 무슨 얘기를 했겠습니까, 이 두 사람이? 그리고 국정원장은 그렇게 함부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정보위원장이죠, 국회의. 국정원장 입장에서는 업무 파트너로 보면 국정원운영에 있어서 제1호 업무파트너가 저예요. 그런데 저는 1분도 독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국정원장을 제가 취임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국정원장은 그렇게 독대를 할 수 있는 분이 아니에요. 그다음에 더 기가 막힌 것은 하노이회담이라고 그러면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국정원장한테는 제일 중요한 날이었잖아요. 그런데 그날 제가 국정원장에게 뭔가 제안할 일이 있어서 급히, 전화번호를 달라고 국정원에게 얘기했더니 “국정원장에게는 아무나 전화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국정원장은.” 그래서 심지어 정보위원장인 저에게도 국정원장의 번호를 줄 수 없다, 제가 5번이나 요청했는데 안 준다고 얘기를 해서 결국에는 제가 전화번호를 그날 못 받았어요. 이런 정도가 국정원장의 위치입니다. 그런데 사적인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거는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랑 아주 오래된 지인이고 너무나 가까운 가족 같은 사람이라 그렇게 만나서 여러 가지 의논한 게 아무 문제없다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 김경래 : 그러면 지금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계속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만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문안 인사를 했더니 다른 모임이 있었고 그 모임에 자기가 그냥 끼어서 참석을 한 거고 총선 얘기는 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해명 자체도 지금 의미 없는 해명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네요?

▶ 이혜훈 : 그렇죠. 어떻게 해서 연유가 뭐가 됐든 간에 만났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만났을 때도 예를 들면 “그런 개인적인 모임으로 만났다.” 이렇게 얘기하면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지금 이거는 그런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만나서 본인은 총선 얘기 안 했다는데 그걸 누가 믿습니까?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 정보위를 소집하자고 이혜훈 위원장께서는 말씀하시는 건데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안 들어오고 있어서 이게 가능한 거예요? 어떻습니까?

▶ 이혜훈 : 제가 그 부분이 굉장히 답답한데 자유한국당은 어제 정보위 개의를 반대하면서 내건 명분이 “국회 정상화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정상화되고 나면 하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정상화가 안 되어 있으니 국회 차원의 정보위는 열지 말고 자기들 당 차원에서 국정원장을 불러서 얘기를 하겠다.”라는 건데 참으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게 모양만 찾다가 중요한 건 다 놓치고 실속을 못 챙기는 그런 상황이에요.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하고 있는 지난 한 달 동안에 북한 미사일 발사가 있을 때마다 정보위 회의를 요구했고 그래서 정보위 회의를 열었어요, 자유한국당이 참석한 상황에서. 그런데 미사일 회의는 열어놓고 이제 와서 서훈과 양정철 문제를 따지는 회의를 못 열겠다니 이게 도대체 자기 모순이고요. 그다음에 자기 당, 자유한국당 차원에서 회의를 하겠다는데 문제는 정당 차원의 회의는 이건 국가기관도 아니고 국정원장이 참석할 의무가 없습니다. 부른다고 해서 나갈 필요가 없는 곳이에요. 나가겠습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진실규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국회는 차원이 달라요.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장을 오라고 부르면 안 올 경우에는 국정원장은 여러 가지 불이익과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의무사항이거든요. 그래서 국정원장이 나옵니다. 진실을 규명할 길은 막으면서 오히려 진실을 규명할 수 없는 길을 자꾸 고집하니 자기 자체조사를 하겠다는. 어떻게 보면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오히려 국정원장의 진실 덮기를 도와주는 이런 꼴이 되고 있어요.

▷ 김경래 : 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부분이 생기는데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이게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지금이 서훈 국정원장도 부르고 양정철 원장에 대한 얘기도 이슈화해서 좋은 어떤 기회일 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하시는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 이혜훈 : 제가 이유를 짐작하고 있는 바는 있지만 공개적으로 제 입에도 담기 싫은 굉장히 기가 막힌 이유입니다.

▷ 김경래 : 조금 두루뭉술하게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이혜훈 : 아마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 다 생각하실 거예요.

▷ 김경래 : 그런데 당 차원에서 국가정보원장을 부르면 이게 오는 겁니까? 와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이혜훈 : 아니요, 전혀 의무사항이 없죠. 갈 이유도 없고 그리고 가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나 가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사안이라는 것은 통상 사안의 속성이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버리면 관련자들이 말맞추기를 해버리고 입막음을 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사실 어제 같은 경우에 당장 사안이 터졌을 때 말맞추기 입막음을 할 시간을 벌지 못했을 때 바로 회의를 열어서 진실규명에 들어갔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골든타임 이걸 놓치게 한 거죠, 자유한국당이.

▷ 김경래 : 참 이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의혹규명의 대상은 민주당이고 정부인데 의혹규명을 방해하는 쪽은 또 자유한국당이다.

▶ 이혜훈 : 그러면서 또 정치공세는 있는 대로 해요. 그런데 제가 참 답답한 것은 늘 보면 요란하기만 하고 실속을 못 챙기는 게 정말 답답합니다. 요란하게 정치공세 막말로 할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런 일들을 법과 절차에 따라서 불러서 따지고 진실을 규명하고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정치는.

▷ 김경래 : 민주당 반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민주당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홍익표 수석 부대변인이 “논평할 가치가 없다, 사적인 만남이다. 팩트가 부실하다. ‘~라면 ~다.’ 이런 식의 라면 공세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훈 : 저는 정말 그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떻게 국민들의 합리적인 질문을 이렇게 짓밟아서 뭉개버리나. 어쩜 이렇게 오만할까? 정말 믿기지가 않았는데요. 초원복집 사건, 모든 것들이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멀리 갈 것도 없이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여당 후보를 지원하는 댓글을 달았던 국정원댓글 사건 기억나잖아요. 그런 국정원의 수장입니다. 불과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을 했던 국정원의 수장이 여당의 총선 전략을 짧는 사람을 만나서 밀담을 나눈 현장이 포착이 됐고 만난 건 확인이 됐어요. 그런 밀담을 나누지 않았다, 그런 의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사자들 얘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그런 의심이 합리적으로 드는데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히 그런 질문을 할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질문을 완전히 무슨 짓밟아 뭉개버리는 그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초월의 오만입니다.

▷ 김경래 : 이 의원님,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게 사실은 국정원장도 그렇고 이혜훈 의원님도 마찬가지고 저도 그렇고 사적인 지인들은 있잖아요. 있는데 국정원장은 이런 사적인 지인들도 함부로 만나서는 안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은?

▶ 이혜훈 : 사적인 지인들 만나는데 굉장히 조심은 해야 되고요. 그리고 국정원장은 지금 경호도 받고 있고 이 시간에도 경호가 있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는 사적인 만남 자제해야 됩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경우도 사실 그렇잖아요. 대통령이 사적으로 최순실 씨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어떤 판단이십니까? 상당히 다른 부분이에요. 그리고 국정원장은 그냥 일반 공직자하고는 다릅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국정원은 핸드폰번호도 심지어 정보위원장한테 안 줄 만큼 그렇게 굉장히 만남과 접근을 단속하고 굉장히 관리하는 그런 공직자예요. 저희 같은 국회의원처럼 아무나 만나고 수많은 사람을 하루에도 몇천 명씩 만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 부분에 차이가 있는 거예요.

▷ 김경래 : 또 한 가지 양정철 원장이 입장 발표에서 그 얘기를 했습니다. “보도를 한 언론사를 지칭하면서 이게 계속 잠복하고 미행하고 하면서 도대체 공익적으로 얻는 게 뭐냐? 황색 저널리즘 아니냐?” 이런 식의 얘기를 했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훈 : 저는 본인이 잠복을 해서 뭔가를 찾아냈듯 어쨌든 그런 것은 언론인이 하는 일이고요. 본인이 국민 앞에 떳떳하면 됩니다. 그런데 본인이 지금 여기서 떳떳하게 나와서 밝히시면 됩니다. 지금 보면 누구랑 같이 만났다고 주장하시잖아요. 누구누구랑 같이 만났는지를 왜 못 밝히십니까? 누구누구랑 만났는지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그거 밝히시면 되죠, 언론 탓할 일이 아니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양정철 원장이 취임하자마자 약간 구설수이긴 하지만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일거수일투족이. 이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의원님은?

▶ 이혜훈 : 저는 대통령과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잠복을 하고 행적을 따라다녔다고 본인이 불평하셨는데 그런데 이거는 “고위공직자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최순실 씨가 고위공직자라서 온 국민이 그 사람의 행적을 쫓았습니까? 그건 아니죠. 고위공직자도 아닌 사람이 국정운영에 고위공직자보다 더한 영향력을 미치는 비선실세라서 그랬던 거잖아요. 양 원장도 비선실세로 불리는 분이니까 그렇게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언론도 따라붙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구나 집권여당의 총선 전략을 짜는 분인데 당연히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언론이 주목하죠. 그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정보위가 열리게 될지 말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혜훈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었습니다.
  • [김경래의 최강시사] 이혜훈 “양정철-서훈, 독대해 총선 얘기했을 것”
    • 입력 2019-05-28 09:37:08
    • 수정2019-05-28 13:33:36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정원 국내정치개입 의혹 짙어...여당 전략가-국정원장 만남 정보위서 조사해야
- 총선에서 북한 문제를 여당에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안 논의했을 것으로 의심
- 사적인 만남이라 괜찮다?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장도 따로 만나지 않는 자리
- 한국당, ‘단독조사’ 주장하며 진상규명 골든타임 놓쳤어. 실속없이 요란하기만
- 국민의 합리적 의심 짓밟는 민주당 오만해. ‘국정원 댓글사건’ 떠올리기 충분.
- 양정철, 언론 탓하지 말고 당일 참석자들과 대화 내용 소상히 밝히길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5월 28일(화) 8:05~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혜훈 의원 (바른미래당/ 국회 정보위원장)



▷ 김경래 :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 논란, 서훈 국가정보원장 논란이라고 해야 되나요? 두 사람이 만났다는 건데 이게 사실 양정철 원장이 취임하면서 총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에 벌어진 일이라서 “총선 대비용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국가정보원장이 정치인을 이렇게 스스럼없이 만나는 게 맞는 거냐?”라는 얘기도 있고요. 그런데 해명은 “사적인 만남이니까 신경 쓰지 말아라.” 이런 게 해명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회 정보위원장 맡고 계신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연결해서 입장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정보위를 열어야 된다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이혜훈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혜훈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정보위를 소집할 사안이다, 일단 그렇게 보시는 거죠?

▶ 이혜훈 : 네, 그렇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그런데 진상규명을 하기 전에 왜 이게 정보위 소집 사안이라고 보냐하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거든요. 과거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때문에 역대 국정원장들이 주르륵 감옥 가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얼마나 국민들의 생활에 여러 가지 피해를 주는지 알고 계실 거고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수없이 약속을 한 국정원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이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열어서 따져봐야죠.

▷ 김경래 : 그러니까 국내 정치 개입의 소지가 일단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그런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총선 개입을 본격화한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이혜훈 위원장께서도 맥을 같이하시는 거죠?

▶ 이혜훈 : 예, 왜냐하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라는 분이 취임하자마자 본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필요한 병참기지 역할을 하겠다.” 이게 일성이었고요. 그리고 하시자마자 제일 먼저 하신 여러 가지 행보가 유시민 전 장관 찾아가서 “총선에 나와라, 역할해라.” 그다음에 “조국 민정수석 총선에 나와라.” 여러 총선 관련한 전략책모를 많이 하셨고 총선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 전략가로 보이잖아요. 본인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데 서훈 국정원장은 북한 문제를 다루고 계시는 국가의 중요한 공직자란 말이죠. 그런데 이 둘이 만나서 독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좀 이따 설명드리겠지만. 그런데 독대를 했든 안 했든 어쨌든 얘기를 했다면 무슨 얘기를 했겠습니까? 북한 문제를 여당의 총선에 유리한 국면으로 여러 가지 활용하는 방안들, 이런 방안들이 논의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이죠. 그런 의심이 드는 상황에서는 진실을 따져봐야죠.

▷ 김경래 : 지금 조금 이따가 아니라 지금 여쭤볼게요. 지금 독대 부분은 양정철 원장은 “다른 민간인 지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모임을 가졌다.”라고 지금 해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혜훈 의원께서는 지금 독대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네요.

▶ 이혜훈 : 네, 물론 본인들 해명은 “독대가 아니고 여럿이 같이 만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저는 독대가 아니라도 문제고 독대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독대 문제로 돌아가서 독대라고 보이는 거예요. 왜냐하면 언론의 얘기를 들어보면 9시 40분부터 10시 40분 사이에는 식당에 다른 손님들 다 떠나고 이 둘만 있었다는 거잖아요.

▷ 김경래 : 그런 보도는 있었죠.

▶ 이혜훈 : 그전에는 여러 사람과 같이 있었는지 안 같이 있었는지 그것은 규명이 되어야 될 문제고 어느 분은 같이 있지 않았다는 판단이지만 또 본인들은 같이 있었다는 주장인데 어쨌든 9시 40분부터 10시 45분 그 1시간 넘는 시간 동안은 식당의 종업원들도 이미 다 퇴근을 한 상태였고 어쨌든 간에 둘이 나오고 나서 식당의 불이 모두 꺼진 것으로 보아서 이 둘만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쨌든 둘이 1시간 이상은 독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물론 독대 아니라도 이건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독대면 더 문제이기 때문에 독대로 보이는 이 부분도 따져봐야죠. 독대하면서 무슨 얘기를 했겠습니까, 이 두 사람이? 그리고 국정원장은 그렇게 함부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정보위원장이죠, 국회의. 국정원장 입장에서는 업무 파트너로 보면 국정원운영에 있어서 제1호 업무파트너가 저예요. 그런데 저는 1분도 독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국정원장을 제가 취임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국정원장은 그렇게 독대를 할 수 있는 분이 아니에요. 그다음에 더 기가 막힌 것은 하노이회담이라고 그러면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국정원장한테는 제일 중요한 날이었잖아요. 그런데 그날 제가 국정원장에게 뭔가 제안할 일이 있어서 급히, 전화번호를 달라고 국정원에게 얘기했더니 “국정원장에게는 아무나 전화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국정원장은.” 그래서 심지어 정보위원장인 저에게도 국정원장의 번호를 줄 수 없다, 제가 5번이나 요청했는데 안 준다고 얘기를 해서 결국에는 제가 전화번호를 그날 못 받았어요. 이런 정도가 국정원장의 위치입니다. 그런데 사적인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거는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랑 아주 오래된 지인이고 너무나 가까운 가족 같은 사람이라 그렇게 만나서 여러 가지 의논한 게 아무 문제없다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 김경래 : 그러면 지금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계속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만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문안 인사를 했더니 다른 모임이 있었고 그 모임에 자기가 그냥 끼어서 참석을 한 거고 총선 얘기는 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해명 자체도 지금 의미 없는 해명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네요?

▶ 이혜훈 : 그렇죠. 어떻게 해서 연유가 뭐가 됐든 간에 만났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만났을 때도 예를 들면 “그런 개인적인 모임으로 만났다.” 이렇게 얘기하면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지금 이거는 그런 얘기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만나서 본인은 총선 얘기 안 했다는데 그걸 누가 믿습니까?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 정보위를 소집하자고 이혜훈 위원장께서는 말씀하시는 건데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안 들어오고 있어서 이게 가능한 거예요? 어떻습니까?

▶ 이혜훈 : 제가 그 부분이 굉장히 답답한데 자유한국당은 어제 정보위 개의를 반대하면서 내건 명분이 “국회 정상화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정상화되고 나면 하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정상화가 안 되어 있으니 국회 차원의 정보위는 열지 말고 자기들 당 차원에서 국정원장을 불러서 얘기를 하겠다.”라는 건데 참으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게 모양만 찾다가 중요한 건 다 놓치고 실속을 못 챙기는 그런 상황이에요.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하고 있는 지난 한 달 동안에 북한 미사일 발사가 있을 때마다 정보위 회의를 요구했고 그래서 정보위 회의를 열었어요, 자유한국당이 참석한 상황에서. 그런데 미사일 회의는 열어놓고 이제 와서 서훈과 양정철 문제를 따지는 회의를 못 열겠다니 이게 도대체 자기 모순이고요. 그다음에 자기 당, 자유한국당 차원에서 회의를 하겠다는데 문제는 정당 차원의 회의는 이건 국가기관도 아니고 국정원장이 참석할 의무가 없습니다. 부른다고 해서 나갈 필요가 없는 곳이에요. 나가겠습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진실규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국회는 차원이 달라요.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장을 오라고 부르면 안 올 경우에는 국정원장은 여러 가지 불이익과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의무사항이거든요. 그래서 국정원장이 나옵니다. 진실을 규명할 길은 막으면서 오히려 진실을 규명할 수 없는 길을 자꾸 고집하니 자기 자체조사를 하겠다는. 어떻게 보면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오히려 국정원장의 진실 덮기를 도와주는 이런 꼴이 되고 있어요.

▷ 김경래 : 그런데 몇 가지 궁금한 부분이 생기는데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이게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지금이 서훈 국정원장도 부르고 양정철 원장에 대한 얘기도 이슈화해서 좋은 어떤 기회일 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하시는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 이혜훈 : 제가 이유를 짐작하고 있는 바는 있지만 공개적으로 제 입에도 담기 싫은 굉장히 기가 막힌 이유입니다.

▷ 김경래 : 조금 두루뭉술하게라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이혜훈 : 아마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 다 생각하실 거예요.

▷ 김경래 : 그런데 당 차원에서 국가정보원장을 부르면 이게 오는 겁니까? 와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이혜훈 : 아니요, 전혀 의무사항이 없죠. 갈 이유도 없고 그리고 가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나 가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사안이라는 것은 통상 사안의 속성이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버리면 관련자들이 말맞추기를 해버리고 입막음을 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사실 어제 같은 경우에 당장 사안이 터졌을 때 말맞추기 입막음을 할 시간을 벌지 못했을 때 바로 회의를 열어서 진실규명에 들어갔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골든타임 이걸 놓치게 한 거죠, 자유한국당이.

▷ 김경래 : 참 이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의혹규명의 대상은 민주당이고 정부인데 의혹규명을 방해하는 쪽은 또 자유한국당이다.

▶ 이혜훈 : 그러면서 또 정치공세는 있는 대로 해요. 그런데 제가 참 답답한 것은 늘 보면 요란하기만 하고 실속을 못 챙기는 게 정말 답답합니다. 요란하게 정치공세 막말로 할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런 일들을 법과 절차에 따라서 불러서 따지고 진실을 규명하고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정치는.

▷ 김경래 : 민주당 반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민주당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홍익표 수석 부대변인이 “논평할 가치가 없다, 사적인 만남이다. 팩트가 부실하다. ‘~라면 ~다.’ 이런 식의 라면 공세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훈 : 저는 정말 그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떻게 국민들의 합리적인 질문을 이렇게 짓밟아서 뭉개버리나. 어쩜 이렇게 오만할까? 정말 믿기지가 않았는데요. 초원복집 사건, 모든 것들이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멀리 갈 것도 없이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여당 후보를 지원하는 댓글을 달았던 국정원댓글 사건 기억나잖아요. 그런 국정원의 수장입니다. 불과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을 했던 국정원의 수장이 여당의 총선 전략을 짧는 사람을 만나서 밀담을 나눈 현장이 포착이 됐고 만난 건 확인이 됐어요. 그런 밀담을 나누지 않았다, 그런 의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사자들 얘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그런 의심이 합리적으로 드는데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히 그런 질문을 할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질문을 완전히 무슨 짓밟아 뭉개버리는 그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초월의 오만입니다.

▷ 김경래 : 이 의원님,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게 사실은 국정원장도 그렇고 이혜훈 의원님도 마찬가지고 저도 그렇고 사적인 지인들은 있잖아요. 있는데 국정원장은 이런 사적인 지인들도 함부로 만나서는 안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은?

▶ 이혜훈 : 사적인 지인들 만나는데 굉장히 조심은 해야 되고요. 그리고 국정원장은 지금 경호도 받고 있고 이 시간에도 경호가 있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는 사적인 만남 자제해야 됩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경우도 사실 그렇잖아요. 대통령이 사적으로 최순실 씨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과 어떤 판단이십니까? 상당히 다른 부분이에요. 그리고 국정원장은 그냥 일반 공직자하고는 다릅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국정원은 핸드폰번호도 심지어 정보위원장한테 안 줄 만큼 그렇게 굉장히 만남과 접근을 단속하고 굉장히 관리하는 그런 공직자예요. 저희 같은 국회의원처럼 아무나 만나고 수많은 사람을 하루에도 몇천 명씩 만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 부분에 차이가 있는 거예요.

▷ 김경래 : 또 한 가지 양정철 원장이 입장 발표에서 그 얘기를 했습니다. “보도를 한 언론사를 지칭하면서 이게 계속 잠복하고 미행하고 하면서 도대체 공익적으로 얻는 게 뭐냐? 황색 저널리즘 아니냐?” 이런 식의 얘기를 했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훈 : 저는 본인이 잠복을 해서 뭔가를 찾아냈듯 어쨌든 그런 것은 언론인이 하는 일이고요. 본인이 국민 앞에 떳떳하면 됩니다. 그런데 본인이 지금 여기서 떳떳하게 나와서 밝히시면 됩니다. 지금 보면 누구랑 같이 만났다고 주장하시잖아요. 누구누구랑 같이 만났는지를 왜 못 밝히십니까? 누구누구랑 만났는지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그거 밝히시면 되죠, 언론 탓할 일이 아니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양정철 원장이 취임하자마자 약간 구설수이긴 하지만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일거수일투족이. 이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의원님은?

▶ 이혜훈 : 저는 대통령과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잠복을 하고 행적을 따라다녔다고 본인이 불평하셨는데 그런데 이거는 “고위공직자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최순실 씨가 고위공직자라서 온 국민이 그 사람의 행적을 쫓았습니까? 그건 아니죠. 고위공직자도 아닌 사람이 국정운영에 고위공직자보다 더한 영향력을 미치는 비선실세라서 그랬던 거잖아요. 양 원장도 비선실세로 불리는 분이니까 그렇게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언론도 따라붙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구나 집권여당의 총선 전략을 짜는 분인데 당연히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언론이 주목하죠. 그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정보위가 열리게 될지 말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혜훈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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