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지상파 3사, 경영 혁신 필요”
입력 2019.05.28 (10:03)
수정 2019.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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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 3사 사장을 만나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당부했습니다.
이효성 위원장은 오늘(28일) 양승동 KBS 사장과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등 방송 3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청률 하락, 지상파 광고 규모 감소에 따른 재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체적인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3사 사장단은 광고 급감에 따른 회사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방통위가 광고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재난방송이 신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재난 시 대피요령을 비롯한 실질적 정보 제공과 수어 재난방송 실시 등을 통해 충실한 재난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질 좋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양질의 근로 환경은 필수적"이라면서, 오는 7월부터 방송 3사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의 안착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효성 위원장은 오늘(28일) 양승동 KBS 사장과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등 방송 3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청률 하락, 지상파 광고 규모 감소에 따른 재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체적인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3사 사장단은 광고 급감에 따른 회사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방통위가 광고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재난방송이 신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재난 시 대피요령을 비롯한 실질적 정보 제공과 수어 재난방송 실시 등을 통해 충실한 재난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질 좋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양질의 근로 환경은 필수적"이라면서, 오는 7월부터 방송 3사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의 안착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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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성 방통위원장 “지상파 3사, 경영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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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 3사 사장을 만나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당부했습니다.
이효성 위원장은 오늘(28일) 양승동 KBS 사장과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등 방송 3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청률 하락, 지상파 광고 규모 감소에 따른 재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체적인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3사 사장단은 광고 급감에 따른 회사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방통위가 광고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재난방송이 신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재난 시 대피요령을 비롯한 실질적 정보 제공과 수어 재난방송 실시 등을 통해 충실한 재난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질 좋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양질의 근로 환경은 필수적"이라면서, 오는 7월부터 방송 3사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의 안착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효성 위원장은 오늘(28일) 양승동 KBS 사장과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등 방송 3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청률 하락, 지상파 광고 규모 감소에 따른 재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체적인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3사 사장단은 광고 급감에 따른 회사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방통위가 광고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재난방송이 신속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재난 시 대피요령을 비롯한 실질적 정보 제공과 수어 재난방송 실시 등을 통해 충실한 재난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질 좋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양질의 근로 환경은 필수적"이라면서, 오는 7월부터 방송 3사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의 안착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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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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