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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현판 활용방안 찾아야"
입력 2019.05.28 (10:54)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옛 전남도청 현판은 중요한 5·18 기록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별도의 전시 공간 없이 전남도청 기록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현판을 추모 사업에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옛 전남도청 정문에 걸려있던 현판입니다.



'전라남도청' 이란  글씨 중 '전' 자의 'ㄴ' 부분 옆에 함몰 부위가 선명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2017년 함몰 흔적이 M1 카빈소총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수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역사성을 감안해 옛 도청 현판을 공공기록물로 지정하고 도청 기록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5·18의 상징성이 큰 도청 현판을 상시 공개하고 추모사업에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현판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세웠지만 도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우승희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종합적인 계획 속에서 현판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라는 측면에서 삭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종합계획 속에서 현판의 활용방안들을 담아낸다면 예산 수립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현판을 비롯한 전남의 5·18 기록물을 종합 전시할 수 있는 기념공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현판 모형을 만들어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에 부착하는 방안을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 "옛 전남도청 현판 활용방안 찾아야"
    • 입력 2019-05-28 10:54:15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옛 전남도청 현판은 중요한 5·18 기록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별도의 전시 공간 없이 전남도청 기록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현판을 추모 사업에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옛 전남도청 정문에 걸려있던 현판입니다.



'전라남도청' 이란  글씨 중 '전' 자의 'ㄴ' 부분 옆에 함몰 부위가 선명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2017년 함몰 흔적이 M1 카빈소총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수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역사성을 감안해 옛 도청 현판을 공공기록물로 지정하고 도청 기록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5·18의 상징성이 큰 도청 현판을 상시 공개하고 추모사업에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현판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세웠지만 도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우승희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종합적인 계획 속에서 현판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라는 측면에서 삭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종합계획 속에서 현판의 활용방안들을 담아낸다면 예산 수립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현판을 비롯한 전남의 5·18 기록물을 종합 전시할 수 있는 기념공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현판 모형을 만들어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에 부착하는 방안을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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