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120억 상당 필로폰 제조’ 중국인 등 구속

입력 2019.05.28 (12:23) 수정 2019.05.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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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필로폰을 제조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제조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 머물며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6kg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통의 필로폰 제조 과정에서 나는 강한 냄새가 나지 않았고, 제조 시간도 절반 이상 줄인 것이 특이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의 필로폰 제조를 도운 혐의로 40대 대만인 B씨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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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서 120억 상당 필로폰 제조’ 중국인 등 구속
    • 입력 2019-05-28 12:23:54
    • 수정2019-05-28 12:33:37
    뉴스 12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필로폰을 제조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제조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 머물며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6kg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통의 필로폰 제조 과정에서 나는 강한 냄새가 나지 않았고, 제조 시간도 절반 이상 줄인 것이 특이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의 필로폰 제조를 도운 혐의로 40대 대만인 B씨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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