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루 교통량 천만 대 육박…통행 속도는 감소

입력 2019.05.28 (13:52) 수정 2019.05.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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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주요 도로의 하루 교통량이 천만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주요지점 162곳에 대해 지난해 도시교통 기초 조사를 한 결과,하루평균 교통량이 996만 6453대로 1년 전에 비해 1.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인천대로 인천기점~서인천 나들목 구간은 하루평균 교통량이 약 7000대 증가했고,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항나들목~검단양촌나들목 구간은 하루평균 최대 1만 5000대 증가했습니다.

유형 별로는 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이 159만 5287대로 1년 전보다 3.05% 늘었고,일반도로 구간은 260만 7832대,주요 교차로는 576만 3334대로 전년보다 각각 1.69%,0.23%씩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인천 시내에서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역은 남동공단 주변이고,교차로는 선학역사거리와 남동공단입구, 중봉대로사거리 순으로 교통량이 많았으며,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남항교차로이었습니다.

이처럼 교통량이 늘면서 인천 지역 차량의 통행 속도는 시속 26㎞에서 24.8㎞로 1.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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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하루 교통량 천만 대 육박…통행 속도는 감소
    • 입력 2019-05-28 13:52:26
    • 수정2019-05-28 14:01:05
    사회
인천 지역 주요 도로의 하루 교통량이 천만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주요지점 162곳에 대해 지난해 도시교통 기초 조사를 한 결과,하루평균 교통량이 996만 6453대로 1년 전에 비해 1.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인천대로 인천기점~서인천 나들목 구간은 하루평균 교통량이 약 7000대 증가했고,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항나들목~검단양촌나들목 구간은 하루평균 최대 1만 5000대 증가했습니다.

유형 별로는 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이 159만 5287대로 1년 전보다 3.05% 늘었고,일반도로 구간은 260만 7832대,주요 교차로는 576만 3334대로 전년보다 각각 1.69%,0.23%씩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인천 시내에서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역은 남동공단 주변이고,교차로는 선학역사거리와 남동공단입구, 중봉대로사거리 순으로 교통량이 많았으며,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남항교차로이었습니다.

이처럼 교통량이 늘면서 인천 지역 차량의 통행 속도는 시속 26㎞에서 24.8㎞로 1.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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