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여의도 사사건건] 장제원 “서훈·양정철 회동, ‘부적절’ 인정했으면 벌써 넘어갈 일”
입력 2019.05.28 (18:17) 수정 2019.05.28 (18:33) 정치
- 장제원 "서훈·양정철 회동, 부적절 인정하면 끝날 일을 사적 만남이라며 일 키워"
- 박범계 "국정원장도 친분 있는 사람 만날 수 있어…정치 얘기나 부적절한 얘기 없었다"
- 장제원 "사적 만남이라면서 서 원장은 관용차 타고 가고 양 원장은 연구원 주최 토론회 불참"
- 박범계 "야당 원내대표가 아무 근거 없이 총선 얘기 했다고 하는데 어불성설"
- 장제원 "인사수석 교체, 청와대 인재 풀 극명하게 드러낸 돌려막기 인사"
- 박범계 "신임 김외숙 인사수석, 객관성·청렴성·강직성 높이 평가해 발탁"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5월28일(화)16:00~17:00 KBS1
■ 출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을 놓고 야권이 맹공을 퍼붓는 것과 관련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끝내면 될 일을 사적 만남이고 아무 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일이 자꾸만 더 커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28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민주당 대표나 지도부가 앞으로는 양정철 원장이 그런 만남은 자제하면 좋겠다 정도만 얘기해도 우리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이해할 것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민주연구원장과 대한민국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이 만났는데 (양 원장은) 일과 이후의 삶까지 이래선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 두 사람의 일과 후 만남이 아무 일이 아닐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국정원장은 왜 경호원을 데리고 관용차를 타고 왔고,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도 안 가고 이 사적 모임에 갔는데 그럼 직무유기한 것이냐"면서 "둘이 만나 4시간을 밥을 먹으면서 정치 얘기를 하나도 안 했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느냐"고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서훈 국정원장을 알고 있는데 참 좋은 분이고 정치에 개입할 분도 아니라고 본다"며 "이 만남은 부적절했고 부적절한 것을 인정하면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국정원장도 일과 이후에 저녁을 먹으면서 친분이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며 "동석한 모 언론인에 따르면 정치 얘기나 부적절한 어떤 얘기도 오가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야당 원내대표가 아무런 근거 없이 이 자리에서 총선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라며 "서훈 국정원장의 과거 발언이나 신념으로 볼 때 단언컨대 저 자리에서 절대로 정치적 얘기는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서 원장이 저런 사진이 찍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왜 하시지 못했을까 그런 측면에서 아쉽다"며 "충분히 (그런 노출을) 고려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인사수석을 전격 교체하고 국세청장과 법제처장을 새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장제원 의원은 "청와대의 인재 풀을 극명하게 드러낸 돌려막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권 인사 대참극 2명의 주인공 중 1명인 조현옥 인사수석은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면서도 "그 자리에 또 문 대통령의 심복이자 법제처를 청와대 법무대리인으로 만든 최측근을 앉혀야 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그러나 "신임 김외숙 인사수석은 부산에서 법조인 생활을 오래 한 법률 전문가"라며 "자타가 공인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문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인연은 있다"면서도 "그분이 갖고 있는 객관성과 청렴성, 강직성을 높이 평가해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여의도 사사건건] 장제원 “서훈·양정철 회동, ‘부적절’ 인정했으면 벌써 넘어갈 일”
    • 입력 2019-05-28 18:17:34
    • 수정2019-05-28 18:33:53
    정치
- 장제원 "서훈·양정철 회동, 부적절 인정하면 끝날 일을 사적 만남이라며 일 키워"
- 박범계 "국정원장도 친분 있는 사람 만날 수 있어…정치 얘기나 부적절한 얘기 없었다"
- 장제원 "사적 만남이라면서 서 원장은 관용차 타고 가고 양 원장은 연구원 주최 토론회 불참"
- 박범계 "야당 원내대표가 아무 근거 없이 총선 얘기 했다고 하는데 어불성설"
- 장제원 "인사수석 교체, 청와대 인재 풀 극명하게 드러낸 돌려막기 인사"
- 박범계 "신임 김외숙 인사수석, 객관성·청렴성·강직성 높이 평가해 발탁"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5월28일(화)16:00~17:00 KBS1
■ 출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을 놓고 야권이 맹공을 퍼붓는 것과 관련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끝내면 될 일을 사적 만남이고 아무 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일이 자꾸만 더 커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28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민주당 대표나 지도부가 앞으로는 양정철 원장이 그런 만남은 자제하면 좋겠다 정도만 얘기해도 우리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이해할 것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민주연구원장과 대한민국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이 만났는데 (양 원장은) 일과 이후의 삶까지 이래선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이 두 사람의 일과 후 만남이 아무 일이 아닐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국정원장은 왜 경호원을 데리고 관용차를 타고 왔고,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도 안 가고 이 사적 모임에 갔는데 그럼 직무유기한 것이냐"면서 "둘이 만나 4시간을 밥을 먹으면서 정치 얘기를 하나도 안 했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느냐"고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서훈 국정원장을 알고 있는데 참 좋은 분이고 정치에 개입할 분도 아니라고 본다"며 "이 만남은 부적절했고 부적절한 것을 인정하면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국정원장도 일과 이후에 저녁을 먹으면서 친분이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며 "동석한 모 언론인에 따르면 정치 얘기나 부적절한 어떤 얘기도 오가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야당 원내대표가 아무런 근거 없이 이 자리에서 총선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라며 "서훈 국정원장의 과거 발언이나 신념으로 볼 때 단언컨대 저 자리에서 절대로 정치적 얘기는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서 원장이 저런 사진이 찍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왜 하시지 못했을까 그런 측면에서 아쉽다"며 "충분히 (그런 노출을) 고려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인사수석을 전격 교체하고 국세청장과 법제처장을 새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장제원 의원은 "청와대의 인재 풀을 극명하게 드러낸 돌려막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권 인사 대참극 2명의 주인공 중 1명인 조현옥 인사수석은 당연히 교체해야 한다"면서도 "그 자리에 또 문 대통령의 심복이자 법제처를 청와대 법무대리인으로 만든 최측근을 앉혀야 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그러나 "신임 김외숙 인사수석은 부산에서 법조인 생활을 오래 한 법률 전문가"라며 "자타가 공인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문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인연은 있다"면서도 "그분이 갖고 있는 객관성과 청렴성, 강직성을 높이 평가해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