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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성분 뒤바뀐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환자들은 손배소송 제기
입력 2019.05.28 (21:40)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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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은 코오롱의 인보사케이주의 허가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지난 3월 의혹 제기 뒤 조사를 해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바뀐 것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유전자의 개수와 위치가 바뀐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강석연/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 "(코오롱 측이)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으며,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인보사의 품목 허가 취소와 함께,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가운데 240여 명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엄태섭/담당 변호사 : "무엇보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람에게 투여된 적 없는 미지의 위험물질이 내 몸에 주입되어 제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정지했고, 소액 주주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자막뉴스] 성분 뒤바뀐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환자들은 손배소송 제기
    • 입력 2019-05-28 21:40:42
    자막뉴스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은 코오롱의 인보사케이주의 허가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지난 3월 의혹 제기 뒤 조사를 해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바뀐 것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유전자의 개수와 위치가 바뀐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고 판단했습니다.

[강석연/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 "(코오롱 측이)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으며,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인보사의 품목 허가 취소와 함께,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가운데 240여 명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엄태섭/담당 변호사 : "무엇보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람에게 투여된 적 없는 미지의 위험물질이 내 몸에 주입되어 제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정지했고, 소액 주주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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