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탱크 폭발 사고 2차피해...보상은 언제쯤?.
입력 2019.05.28 (21:52)
수정 2019.05.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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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릉 과학산업단지
벤처 공장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인근 기업 등의
2차 피해도 상당한데요.
실제 보상과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 기업입니다.
건물 유리창이 모두 깨져
비닐로 막아 놓았고,
벽면도 휘어 교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
지난 23일
인근 벤처 공장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피해를 본 겁니다.
사고가 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은
보상 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복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먼저 보수공사를 하고 100% 보상 조치를 해주겠다라는 시나 도나 이런 기관에서 보증 약속이 있었으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63건, 피해액은 170억 원에 이릅니다.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27건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25건
단지 외 기업 4건,
개인 피해도 7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보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 조사를 통해
먼저 보상 주체가
가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입주 기업들을 위해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화> 김성인/강원테크노파크원장
"임시적으로라도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가 임시 사무실이라든가 임시공장이라든가."
피해기업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보상 문제 등을 위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보상,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손실 등 기업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강릉 과학산업단지
벤처 공장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인근 기업 등의
2차 피해도 상당한데요.
실제 보상과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 기업입니다.
건물 유리창이 모두 깨져
비닐로 막아 놓았고,
벽면도 휘어 교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
지난 23일
인근 벤처 공장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피해를 본 겁니다.
사고가 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은
보상 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복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먼저 보수공사를 하고 100% 보상 조치를 해주겠다라는 시나 도나 이런 기관에서 보증 약속이 있었으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63건, 피해액은 170억 원에 이릅니다.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27건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25건
단지 외 기업 4건,
개인 피해도 7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보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 조사를 통해
먼저 보상 주체가
가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입주 기업들을 위해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화> 김성인/강원테크노파크원장
"임시적으로라도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가 임시 사무실이라든가 임시공장이라든가."
피해기업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보상 문제 등을 위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보상,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손실 등 기업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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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탱크 폭발 사고 2차피해...보상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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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8 21:52:00
- 수정2019-05-28 22:35:26
[앵커멘트]
강릉 과학산업단지
벤처 공장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인근 기업 등의
2차 피해도 상당한데요.
실제 보상과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 기업입니다.
건물 유리창이 모두 깨져
비닐로 막아 놓았고,
벽면도 휘어 교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
지난 23일
인근 벤처 공장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피해를 본 겁니다.
사고가 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은
보상 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복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먼저 보수공사를 하고 100% 보상 조치를 해주겠다라는 시나 도나 이런 기관에서 보증 약속이 있었으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63건, 피해액은 170억 원에 이릅니다.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27건
강원테크노파크 입주기업 25건
단지 외 기업 4건,
개인 피해도 7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보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 조사를 통해
먼저 보상 주체가
가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입주 기업들을 위해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화> 김성인/강원테크노파크원장
"임시적으로라도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가 임시 사무실이라든가 임시공장이라든가."
피해기업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보상 문제 등을 위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보상,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손실 등 기업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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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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