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살린 팀 분데스리가 승격

입력 2019.05.28 (21:57) 수정 2019.05.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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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받은 돈을 기부하는 등 열성적인 팬 문화로 유명한 독일 프로축구 우니온 베를린이 창단 최초로 1부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승격이 확정된 순간, 감독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갑니다.

우니온 베를린의 홈구장은 열정적인 팬들로 뒤덮여 온통 붉은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113년의 역사를 가진 우니온 베를린은 과거 구단이 재정난을 겪자 팬들이 헌혈해서 받은 돈을 기부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팬들이 있었기에 1부리그 승격의 영광도 가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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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로 살린 팀 분데스리가 승격
    • 입력 2019-05-28 22:08:42
    • 수정2019-05-28 2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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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받은 돈을 기부하는 등 열성적인 팬 문화로 유명한 독일 프로축구 우니온 베를린이 창단 최초로 1부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승격이 확정된 순간, 감독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갑니다.

우니온 베를린의 홈구장은 열정적인 팬들로 뒤덮여 온통 붉은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113년의 역사를 가진 우니온 베를린은 과거 구단이 재정난을 겪자 팬들이 헌혈해서 받은 돈을 기부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팬들이 있었기에 1부리그 승격의 영광도 가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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