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종근 하사 '조롱'…"고인 명예 심대하게 훼손"

입력 2019.05.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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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입항 행사 도중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해군 하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해군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 혐오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워마드'에서
올라온 문제의 글은
'사고 난 장면이 웃기다'는 조롱 글로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도
인신공격성 표현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고인과 해군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안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행사에서
대형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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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최종근 하사 '조롱'…"고인 명예 심대하게 훼손"
    • 입력 2019-05-29 17:22:40
    진주
청해부대 입항 행사 도중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해군 하사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해군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 혐오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워마드'에서 올라온 문제의 글은 '사고 난 장면이 웃기다'는 조롱 글로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도 인신공격성 표현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은 고인과 해군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안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행사에서 대형 밧줄이 끊어지면서 갑판을 덮쳐 최 하사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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