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대체로 맑고 더위 계속…영남 폭염주의보

[앵커]

유월이 시작되자마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4일)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상세한 날씨 정보 알아봅니다.

이세라 캐스터, 영남은 또 폭염주의보네요?

[답변]

네 맞습니다.

내일(4일) 오전 열시를 기해 영남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강한 일사에 대구의 낮 기온 34도, 서울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계속해서 내일(4일) 날씨,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네, 내일(4일)과 모레(5일) 수요일까지 영남 지역은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보다는 기온이 낮겠습니다.

이른 더위에 오존 농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오존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한낮에 춘천 30도, 대전은 31도 예상됩니다.

남부는 광주의 낮 기온 31도, 포항은 32도까지 오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에서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충일인 목요일, 저녁에 남부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