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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 14% 감소…“테이크아웃은 일회용 컵 여전”
입력 2019.06.04 (06:08) 사회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이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해 5월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발적 협약업체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6만 5천 개였지만, 지난해는 6억 7,729만 천 개로 2,407만 4천 개 줄었습니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 수는 2017년 9,138곳, 2018년에는 만 360곳이었습니다.

이들 업체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을 보면, 7만 6,376개에서 6만 5,376개로 14.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장 내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매장 수가 증가했지만, 일회용 컵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장 내에서는 머그컵 사용이 늘었지만, 여전히 매장 밖으로 음료를 가져갈 때는 일회용 컵을 많이 찾기 때문에 전체 일회용 컵 사용량이 기대만큼 많지 줄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발적 협약 업체들은 모두 개인 컵 사용 시 100원에서 400원까지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1년간 개인 컵 사용으로 할인을 받은 건수는 모두 1,023만 7,888건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4,045만 원에 이릅니다.

이 밖에도 21개 업체는 분리배출·재활용이 쉽도록 일회용 컵과 뚜껑의 재질을 페트로 단일화했으며, 색깔이 있는 일회용 종이컵 등은 흰색 바탕에 부분 인쇄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16개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 5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 14% 감소…“테이크아웃은 일회용 컵 여전”
    • 입력 2019-06-04 06:08:38
    사회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이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해 5월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발적 협약업체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6만 5천 개였지만, 지난해는 6억 7,729만 천 개로 2,407만 4천 개 줄었습니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 수는 2017년 9,138곳, 2018년에는 만 360곳이었습니다.

이들 업체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을 보면, 7만 6,376개에서 6만 5,376개로 14.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장 내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매장 수가 증가했지만, 일회용 컵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장 내에서는 머그컵 사용이 늘었지만, 여전히 매장 밖으로 음료를 가져갈 때는 일회용 컵을 많이 찾기 때문에 전체 일회용 컵 사용량이 기대만큼 많지 줄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발적 협약 업체들은 모두 개인 컵 사용 시 100원에서 400원까지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1년간 개인 컵 사용으로 할인을 받은 건수는 모두 1,023만 7,888건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4,045만 원에 이릅니다.

이 밖에도 21개 업체는 분리배출·재활용이 쉽도록 일회용 컵과 뚜껑의 재질을 페트로 단일화했으며, 색깔이 있는 일회용 종이컵 등은 흰색 바탕에 부분 인쇄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16개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 5개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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