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진흙 도랑 헤치며…스릴만점 ‘트랙터 레이스’

입력 2019.06.04 (06:49) 수정 2019.06.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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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농업용 트랙터들이 펼치는 스릴만점, 이색 레이스 대회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대포 소리와 함께 경주용 자동차 대신 농업용 트랙터들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이곳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서 개최된 트랙터 레이스 대회입니다.

해마다 러시아 전역에서 수십 년 경력의 트랙터 운전사와 농기계 회사 직원들이 모여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데요.

대회 참가자들은 최대 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게 개조된 트랙터를 타고, 진흙 도랑과 건초더미로 조성된 10km 경주 구간을 완주해야 합니다.

올해는 33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던졌고, 트랙터들이 선사하는 박진감을 맛보기 위해 수만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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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진흙 도랑 헤치며…스릴만점 ‘트랙터 레이스’
    • 입력 2019-06-04 06:50:42
    • 수정2019-06-04 0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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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농업용 트랙터들이 펼치는 스릴만점, 이색 레이스 대회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대포 소리와 함께 경주용 자동차 대신 농업용 트랙터들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합니다.

이곳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서 개최된 트랙터 레이스 대회입니다.

해마다 러시아 전역에서 수십 년 경력의 트랙터 운전사와 농기계 회사 직원들이 모여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데요.

대회 참가자들은 최대 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게 개조된 트랙터를 타고, 진흙 도랑과 건초더미로 조성된 10km 경주 구간을 완주해야 합니다.

올해는 33명의 참가자가 도전장을 던졌고, 트랙터들이 선사하는 박진감을 맛보기 위해 수만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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