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52일 만에 공개 활동…김정은 위원장과 집단체조 관람

입력 2019.06.04 (07:03) 수정 2019.06.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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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이후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52일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어제 평양 5·1경기장에서 북한의 대집단체조인 '인민의 나라' 개막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를 비롯한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과 함께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과 함께 그제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보고 어제 대집단체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틀 연속 공개 활동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내부 총화와 검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미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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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여정 52일 만에 공개 활동…김정은 위원장과 집단체조 관람
    • 입력 2019-06-04 07:03:34
    • 수정2019-06-04 11:29:26
    정치
지난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이후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52일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어제 평양 5·1경기장에서 북한의 대집단체조인 '인민의 나라' 개막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를 비롯한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과 함께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과 함께 그제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보고 어제 대집단체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틀 연속 공개 활동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내부 총화와 검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미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북한 매체에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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