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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갈등 주 원인은 ‘건강문제·경제적 어려움’
입력 2019.06.04 (09:14) 수정 2019.06.04 (09:19) 사회
가족 간 갈등은 주로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취업·실업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2~5월 복지패널 4천26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가족 문제와 가족 갈등 대처 방법을 조사한 '2018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부채나 카드빚 문제 같은 '경제적 어려움'(20.8%)이 그 뒤를 이었고,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10.2%)이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자녀교육 혹은 행동'(7%), '가구원 간 관계'(3.8%), '주거 관련 문제'(3.4%), '자녀의 결혼문제'(3.3%), 기타(2.5%), '가구원의 알코올'(0.9%), '가구원의 가출'(0.2%), '가족 내 폭력'(0.1%) 등 순이었습니다.

소득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저소득 가구(중위소득 60% 이하)는 '가구원의 건강'이라는 응답 비중이 62.7%에 달해 일반 가구(39.8%)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가족 갈등의 원인이라는 대답 역시 저소득 가구는 23.9%로 일반 가구(19.1%)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6.1%), '자녀교육 혹은 행동'(1.6%), '가구원 간 관계'(1.5%), '주거 관련 문제'(1.7%), '자녀의 결혼문제'(1.1%) 등은 일반 가구보다 낮았고, 평균보다도 적었습니다.

조사 대상 가구 중에서 부모와 따로 떨어져 생활하는 가구는 45.5%였습니다.

지난 1년간 부모와의 왕래횟수는 평균 38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별로는 일반 가구 평균 38회, 저소득 가구 평균 42회로 저소득 가구의 부모와의 왕래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가족 갈등 주 원인은 ‘건강문제·경제적 어려움’
    • 입력 2019-06-04 09:14:53
    • 수정2019-06-04 09:19:27
    사회
가족 간 갈등은 주로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취업·실업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2~5월 복지패널 4천26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가족 문제와 가족 갈등 대처 방법을 조사한 '2018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가구원의 건강'을 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부채나 카드빚 문제 같은 '경제적 어려움'(20.8%)이 그 뒤를 이었고,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10.2%)이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자녀교육 혹은 행동'(7%), '가구원 간 관계'(3.8%), '주거 관련 문제'(3.4%), '자녀의 결혼문제'(3.3%), 기타(2.5%), '가구원의 알코올'(0.9%), '가구원의 가출'(0.2%), '가족 내 폭력'(0.1%) 등 순이었습니다.

소득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저소득 가구(중위소득 60% 이하)는 '가구원의 건강'이라는 응답 비중이 62.7%에 달해 일반 가구(39.8%)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가족 갈등의 원인이라는 대답 역시 저소득 가구는 23.9%로 일반 가구(19.1%)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가구원의 취업 및 실업'(6.1%), '자녀교육 혹은 행동'(1.6%), '가구원 간 관계'(1.5%), '주거 관련 문제'(1.7%), '자녀의 결혼문제'(1.1%) 등은 일반 가구보다 낮았고, 평균보다도 적었습니다.

조사 대상 가구 중에서 부모와 따로 떨어져 생활하는 가구는 45.5%였습니다.

지난 1년간 부모와의 왕래횟수는 평균 38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별로는 일반 가구 평균 38회, 저소득 가구 평균 42회로 저소득 가구의 부모와의 왕래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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