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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밀반입 중국인 적발…정부 “최고 수준 방역태세”
입력 2019.06.04 (09:50) 수정 2019.06.04 (10:0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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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국경 검색도 한층 강화됐는데요.

돼지껍질을 몰래 들여오려던 중국인이 공항 검역반에 적발됐습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국인이 돼지고기를 몰래 들여오려다 검역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중국인 남성은 산둥성 옌타이를 출발해 그제 오후 4시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축산물을 소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지만, 엑스레이 검색 중에 가방 안에서 돼지껍질 400그램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중국인에겐 즉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과태료가 대폭 인상된 후 첫번째 적발 사례입니다.

[하용우/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 "30일이 경과된 후에도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재입국 금지나 국내의 장기 체류인들은 체류 연장 관련해서 불이익이 처분됩니다."]

검역본부는 발병국인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경우 휴대품을 모두 검사하고 있습니다.

국경 단속과 더불어 국내 양돈농가 관리도 강화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와 매일 영상회의를 열어, 농가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 중입니다.

접경지역 모든 돼지에 대한 채혈도 마무리해 오늘까지 이상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를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축산물 밀반입 중국인 적발…정부 “최고 수준 방역태세”
    • 입력 2019-06-04 10:00:22
    • 수정2019-06-04 10:02:21
    930뉴스
[앵커]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국경 검색도 한층 강화됐는데요.

돼지껍질을 몰래 들여오려던 중국인이 공항 검역반에 적발됐습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국인이 돼지고기를 몰래 들여오려다 검역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중국인 남성은 산둥성 옌타이를 출발해 그제 오후 4시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축산물을 소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지만, 엑스레이 검색 중에 가방 안에서 돼지껍질 400그램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중국인에겐 즉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과태료가 대폭 인상된 후 첫번째 적발 사례입니다.

[하용우/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 "30일이 경과된 후에도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재입국 금지나 국내의 장기 체류인들은 체류 연장 관련해서 불이익이 처분됩니다."]

검역본부는 발병국인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의 경우 휴대품을 모두 검사하고 있습니다.

국경 단속과 더불어 국내 양돈농가 관리도 강화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와 매일 영상회의를 열어, 농가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남북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 중입니다.

접경지역 모든 돼지에 대한 채혈도 마무리해 오늘까지 이상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를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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